서지원 – 겹겹이 바림한 현시대의 열망

<紅鶴圖 (홍학도)>, 순지에 분채, 125×92㎝



서지원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건축학과 및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School of Visual Arts에서 색채학을 수학했다. 현대민화공모전 장려, 대한민국 민화대전 특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 도곡동에서 민화·채색화 화실 STUDIO406을 운영 중이다. 오는 6월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에서 부스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봄>, 순지에 분채, 162×120㎝

겹겹이 바림한 현시대의 열망

강렬한 색감과 입체적인 묘사로 완성한 작품들은 남다른 생동감을 내뿜는다. 학 대신 홍학을 선택, 파격적인 소재로 완성한 홍학도는 전통도상과 어우러져 역설적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019년 봄>은 주변국과의 역학관계를 지혜롭게 풀어내 종래에는 평화를 이루는 우리나라를 표현했다. 2017년 광화문의 초, 히피의 피스마크, 백호기상도 등 숨겨진 상징물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세밀한 채색, 과감한 구상 등에서 작가의 탁월한 기량을 엿볼 수 있다.

저자에 관하여

월간민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