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화협회 소식

제21회 한국민화협회 회원전 대규모 민화전시회가 한 발자국 앞으로

한국 민화의 현 주소를 제시하는 한국민화협회의 회원전이 모든 접수를 종료, 5월 24일 전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신입회원의 대거 입회 등으로 인해 다양하고 많은 회원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국내외 민화인들의 귀추를 모으고 있다. 주최 측과 출품 작가들은 이러한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전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특별히 올해에는 서울특별시와 종로구청의 후원으로 예년보다 더욱 높아진 위상을 관람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민화인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 경희궁미술관에서 30일까지 열린다. 작품 설치는 24일, 개막 기념식은 25일 16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민화협회 사무국(02-720-198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년도 제1회 이사회 개최, 상반기 협회 발전 위한 결의 다져

한국민화협회에서 2016년도 제1회 이사회가 4월 22일 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입회원 심사 승인과 협회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회원 규칙 개정,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의 추천작가 사후 관리 등에 관한 부분이 심도있게 다뤄졌으며, ‘제1회 민화인의 날’ 결과 보고 및 차년도 개최를 위한 준비 등의 토의도 이뤄졌다. 또한 ‘제1회 민화인의 날’ 행사를 도운 운영위원을 위한 이집트 한국문화원 초대전 및 민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의 밀라노 해외전시, 한·이 전통과 현대 미술의 동행 한국민화협회 초대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상반기 협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민화협회 부설 평생교육원 활발한 움직임, 평생교육원 실습 과정반 신설

새학기인 3월을 맞이하여 한국민화협회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도 새로운 강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강의실이 새로운 교육내용과 수강생들로 채워지고 있다. 먼저 (사)한국민화협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1년 과정의 민화지도자과정이 3월 17일 개강했다. 첫 수업 1강으로는 월간 <민화> 유정서 편집국장의 <민화계 현황, 전망과 과제> 이론 과정이 수강생 전원 출석 하에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고, 실기 수업으로는 송규태 (사)한국민화협회 상임고문(민화전통문화재 1호)의 신선도(인물도)가 진행되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석채활용반 수업이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