ë¶ì„ ì´ë£¨ê³  있는 ë¯¼í™”ì˜ í•´ì™¸ ë‚˜ë“¤ì´ í˜„ 주소 – 민화, K-ART를 향하여

ë¯¼í™”ì˜ í•´ì™¸ 전시는 비êµì  ìžì£¼ 있어왔지만, 특히 최근 들어 ë¶€ì© í™œë°œí•´ì ¸ ì¼ì¢…ì˜ ë¶ìœ¼ë¡œ ë³¼ 수 ìžˆì„ ì •ë„ì´ë‹¤.
주로 박물관, 민화단체 ë“±ì´ ì£¼ì¶•ì´ ë˜ì–´ 시행하고 있는 민화 해외 전시, 얼마나 활발하게 ì§„í–‰ë˜ê³  있는지,
ê·¸ 현황과 ì „ì‹œì˜ ì„±ê²© ë“±ì„ í†µí•´ ì•žìœ¼ë¡œì˜ ë¹„ì „ì„ ê°€ëŠ í•´ 본다.


옛 ë¯¼í™”ì˜ ê¸°íš ì „ì‹œ

러시아, 벨ë¼ë£¨ìФ 국립미술관ì—서 ê°œìµœëœ ì „í†µë¯¼í™”å±•
최근 해외ì—서 ë¯¼í™”ì— ëŒ€í•œ ê´€ì‹¬ì´ ëœ¨ê²ë‹¤. ê³µê³µì™¸êµ ì „ë¬¸ê¸°ê´€ 한국국제êµë¥˜ìž¬ë‹¨(Korea Foundation, ì´í•˜ KF)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러시아, 벨ë¼ë£¨ìФì—서 주최한 대규모 민화 기íšì „들만 ë³´ë”ë¼ë„ KFê°€ 문화외êµì˜ 콘í…츠로 민화를 ì„ íƒí–ˆë‹¤ëŠ” ì , 나아가 현지ì—ì„œì˜ ì„±ê³¼ë¥¼ 통해 민화가 가진 êµ­ì œì ì¸ ê°€ëŠ¥ì„±ì„ í™•ì¸í•  수 있다.
ìµœê·¼ì˜ ì „ì‹œë¶€í„° 살펴보ë„ë¡ í•œë‹¤. KF는 êµ­ë‚´ì˜ ëŒ€í‘œì ì¸ 민화전문 ë°•ë¬¼ê´€ì¸ ê°€íšŒë¯¼í™”ë°•ë¬¼ê´€(관장 윤열수)ê³¼ ê³µë™ìœ¼ë¡œ 지난 2ì›” 러시아 모스í¬ë°” 국립ë™ì–‘미술관 초청전 <ì¼ìƒì˜ 소ë§ê³¼ ì—¼ì› : 19-20세기 ì´ˆ í•œêµ­ì˜ ì „í†µìž¥ì‹ê·¸ë¦¼ “민화â€>를 개최했다.
모스í¬ë°” 국립ë™ì–‘ë¯¸ìˆ ê´€ì€ ëŸ¬ì‹œì•„ì—서 유ì¼í•˜ê²Œ 아시아 ë° ì¤‘ì•™ì•„ì‹œì•„ ë“±ì˜ ë¯¸ìˆ í’ˆì„ ìˆ˜ì§‘í•˜ëŠ” 곳으로 한국 ìƒì„¤ì „ì‹œê´€ì„ ìš´ì˜í•˜ê³  있다. 국립ë™ì–‘미술관 한국 ìƒì„¤ì „ì‹œê´€ì˜ í˜‘ë ¥ê¸°ê´€ì´ì—ˆë˜ KF는 2016ë…„ ë§ë¶€í„° 가회민화박물관과 전시 ì¤€ë¹„ì— ëŒìž…í•´, 올해로 개관 100ì£¼ë…„ì„ ë§žëŠ” 국립ë™ì–‘ë¯¸ìˆ ê´€ì˜ 2018ë…„ 첫 전시로 민화 27ì ì„ ì„ ë³´ì´ëŠ” 민화 ë‹¨ë… íŠ¹ë³„ì „ì„ ê°œìµœí–ˆë‹¤. 그간 러시아가 한국 미술 ì „ë°˜ì— ëŒ€í•´ 소개하는 í–‰ì‚¬ì˜ ì¼ë¶€ë‚˜ 소규모로 민화전시를 진행해 온 ì ì— 비춰보ìžë©´, ì´ëŸ° ìˆ˜ì¤€ì˜ ì „ì‹œëŠ” ìµœì´ˆì˜ ëŒ€ê·œëª¨ 민화 ì „ì‹œë¼ í•  만했다.
전시회ì—서는 화조ë„, ì–´ë½ë„, 문ìžë„, 책거리, 산수ë„, 고사ì¸ë¬¼ë„ 등 ë¯¼í™”ì˜ ëŒ€í‘œì ì¸ 주제로 êµ¬ì„±ëœ ìž‘í’ˆë“¤ì„ ê³ ë£¨ 선보였다. 특히 ë‚´ë¥™ì§€ì—­ì¸ ëŸ¬ì‹œì•„ 사람들ì—게 바닷 ì† í’ê²½ì„ ì†Œìž¬ë¡œ 한 ì–´í•´ë„ ìž‘í’ˆë“¤ì´ ì¸ê¸°ë¥¼ ëŒì—ˆë‹¤ëŠ” 후문ì´ë‹¤.
KF와 ê°€íšŒë¯¼í™”ë°•ë¬¼ê´€ì€ ëŸ¬ì‹œì•„ 전시를 ì„±í™©ë¦¬ì— ë§ˆì¹œ 후 벨ë¼ë£¨ìФ 국립미술관ì—서 3월부터 3개월 ë™ì•ˆ <ì¼ìƒì˜ 소ë§ê³¼ ì—¼ì› : 19-20세기 ì´ˆ í•œêµ­ì˜ ì „í†µìž¥ì‹ê·¸ë¦¼ “민화â€> 2ì°¨ 전시를 ì—°ì´ì–´ 개최했다. 벨ë¼ë£¨ìФ êµ­ë¦½ë¯¸ìˆ ê´€ì€ 2ë§Œ 2천여 ì ì˜ 미술과 ê³µì˜ˆí’ˆì„ ì†Œìž¥í•œ 벨ë¼ë£¨ìФ ìµœê³ ì˜ ë¯¸ìˆ ê´€ìœ¼ë¡œ 유럽 ì§€ì—­ì˜ í•„ìˆ˜ 관광 코스로 ì†ê¼½íž ë§Œí¼ ë§Žì€ ê´€ê´‘ê°ë“¤ì´ 방문하는 장소다. ì´ê³³ 역시 í•œêµ­ë¯¸ìˆ ì„ ì „ë°˜ìœ¼ë¡œ 소개하는 행사는 진행한 ë°” 있으나 민화작품 ë‹¨ë… ì „ì‹œê°€ 열린 유례는 없었다고 한다.
민화 전시 기간과 맞물려 KFê°€ ì§€ì›í•˜ê³  주벨ë¼ë£¨ìŠ¤ëŒ€ì‚¬ê´€ì—서 주관하는 <2018 ë¯¼ìŠ¤í¬ í•œêµ­ì˜í™”ì œ>ê°€ 준비ë˜ì—ˆìœ¼ë©°, 민화 관련 ê°•ì—°, 민화 íƒë³¸ì°ê¸° ì²´í—˜ 프로그램 등 다양한 ë¶€ëŒ€í–‰ì‚¬ë„ ë™ì‹œì— ì§„í–‰ë¼ ê´€ê´‘ê°ì˜ 호ì‘ì„ ì–»ì—ˆë‹¤.
KF 관계ìžì— 따르면 민화 전시를 ì°¾ì€ ê´€ëžŒê°ì´ 국립ë™ì–‘미술관ì—서는 9천여명, 벨ë¼ë£¨ìФ 국립미술관ì—서는 3ë§Œì—¬ëª…ì— ì´ë¥¸ë‹¤ê³  한다. í•´ì™¸ì˜ êµ­ë¦½ë¯¸ìˆ ê´€ì—서 ìš°ë¦¬ì˜ ì „í†µë¯¼í™”ë¥¼ 대대ì ìœ¼ë¡œ ì„ ë³´ì´ëŠ” íŠ¹ë³„ì „ì„ ì§„í–‰í–ˆë‹¤ëŠ” ê²ƒì€ ë¯¼í™”ë¿ ì•„ë‹ˆë¼ êµ­ê°€ì  ìœ„ìƒì„ 드높였다는 ì ì—서 ëœ»ê¹Šì€ ì„±ê³¼ë¼ í•  수 있다.

ë¯¸êµ­ì„ ë§¤ë£Œì‹œí‚¨ 책거리展
2016ë…„ 9월부터 2017ë…„ 11월까지 미국 순회전으로 ì¹˜ëŸ¬ì¡Œë˜ ì±…ê±°ë¦¬ 전시 ë„ ì£¼ëª©í•´ì•¼ í•  옛 ë¯¼í™”ì˜ í•´ì™¸ 전시회다.
ì´ë³´ë‹¤ 앞서 2016ë…„ 6ì›” 예술ì˜ì „당ì—서 개최한 <ì¡°ì„  ê¶ì¤‘화민화 걸작 문ìžë„文字圖·책거리冊巨里>ì „ì´ êµ­ë‚´ì—서 í° í˜¸ì‘ì„ ì–»ì€ ê°€ìš´ë°, ê°™ì€ ë‚´ìš©ìœ¼ë¡œ 미국ì—서 ì§„í–‰ëë˜ ì´ ì „ì‹œëŠ” 해외 학계ì—ë„ ì ì§€ ì•Šì€ ë°˜í–¥ì„ ì¼ìœ¼í‚¨ 것으로 알려졌다.
KF 관계ìžëŠ” “당시 서울ì—서 열린 ì „ì‹œì˜ ì„±ê³µì— íž˜ìž…ì–´ 올해 러시아, 벨ë¼ë£¨ìФì—ì„œì˜ ë¯¼í™”ì „ì‹œë¥¼ 기íší–ˆë‹¤â€ê³  ë°ížˆê¸°ë„ 했다. KF와 í˜„ëŒ€í™”ëž‘ì´ í›„ì›í•˜ê³  정병모 경주대 êµìˆ˜, 김성림 다트머스대 êµìˆ˜ê°€ 기íší•œ 책거리 전시는 스토니브룩 뉴욕 주립대 찰스 B. 왕센터, 캔ìžìŠ¤ëŒ€ 스펜서 미술관, í´ë¦¬ë¸”ëžœë“œë¯¸ìˆ ê´€ì´ ì£¼ê´€í•˜ì—¬ 개최ë다.
해당 전시ì—는 민ì†ì´Œ, 조선민화박물관, 서울미술관 등 기관과 ê°œì¸ì´ 소장한 책거리 ë³‘í’ ë“±ì„ í¬í•¨í•´ 책거리와 ì±…ì„ ì£¼ì œë¡œ 한 í™ê²½íƒ, 강애란, 스테파니 리, 안성민, 성파 스님, ê¹€ì˜ì‹ ìž‘ê°€ì˜ ìž‘í’ˆì„ í•¨ê»˜ 출품해 전통과 현대 ì±…ê±°ë¦¬ì˜ ë§¤ë ¥ì„ ì„ ë³´ì˜€ë‹¤.
미국 캔ìžìŠ¤ëŒ€í•™êµ ìŠ¤íŽœì„œ 미술관ì—서는 전시회 ê°œë§‰ì— ë§žì¶° ‘Paintings in Brilliant Colors: Korean Chaekgeori Screens of the Joseon Dynasty(화려한 채색화 : 조선시대 책거리 병í’)’ì´ë¼ëŠ” 제목으로 êµ­ì œ 학술회ì˜ë„ 열렸다. 스펜서 미술관 íë ˆì´í„° í¬ë¦¬ìФ ì–´ì¸ìŠ¤ì™€ 캔ìžìФ ëŒ€í•™êµ í•œêµ­ë¯¸ìˆ ì‚¬ ì´ì •실 êµìˆ˜ê°€ 함께 기íší•œ ì´ í•™íšŒëŠ” ë™ì–‘ 회화사가 발달한 캔ìžìŠ¤ëŒ€ì—서 열린 첫 한국미술사 관련 학회로, 수준 ë†’ì€ ë°œí‘œë¡œ í° í˜¸ì‘ì„ ì–»ì—ˆìœ¼ë©° 책거리 ì—´í’ì€ í˜„ì§€ 언론 ë° ë¯¸ìˆ ê³„ì˜ ëœ¨ê±°ìš´ 관심으로 ì´ì–´ì¡Œë‹¤. ë¯¸êµ­ì˜ ì£¼ìš” 매체 <월스트리트 ì €ë„(WSJ)>ì€ í•œ ë©´ 전체를 í• ì• í•´ 책거리를 소개했으며 세계ì ì¸ 학술잡지 <오리엔테ì´ì…˜(Orientations)> 11, 12월호ì—는 아홉 ë©´ì— ê±¸ì³ ì±…ê±°ë¦¬ ì „ì‹œì— ëŒ€í•´ ìƒì„¸í•œ ë‚´ìš©ì„ ì „í–ˆë‹¤. 미국 유명 미술관 시카고아트ì¸ìŠ¤í‹°íŠœíŠ¸ëŠ” 지난해 발간한 <소장품 하ì´ë¼ì´íЏ>ì— í•œêµ­ 전통민화 책거리를 â€˜ì¡°ì„ ì˜ ì •ë¬¼í™”â€™ë¼ê³  소개하며 í´ ì„¸ìž”ì˜ ìž‘í’ˆê³¼ 나란히 실었다.
정병모 êµìˆ˜ëŠ” 당시 해외 전시를 통해 ì±…ê±°ë¦¬ì˜ êµ­ì œì ì¸ ì €ë ¥ì„ ì‹¤ê°í–ˆë‹¤ê³  회ìƒí–ˆë‹¤. “해외ì—서는 보통 â€˜í•œêµ­ì˜ ì „í†µ 그림’하면 으레 수묵화를 떠올리는ë°, ì¡°ì„  시대 500ì—¬ë…„ì˜ ë¯¸í•™ì´ ì‘집한 책거리 전시를 통해 ì´ëŸ¬í•œ ê³ ì • ê´€ë…ì„ ê¹¨ëŠ” 계기가 ë죠. êµ­ì œì ìœ¼ë¡œ í•œêµ­ì˜ í˜„ëŒ€íšŒí™”ëŠ” 단색화, 전통화는 책거리로 ì¸ì‹í•  ì •ë„ì—ìš”. 특히 ì±…ê±°ë¦¬ì˜ ê²½ìš° ë§Žì€ ì´ë“¤ì˜ ì‚¬ëž‘ì„ ë°›ëŠ” 서재를 다뤘다는 ì ì—서 í•œêµ­ë¿ ì•„ë‹ˆë¼ ì™¸êµ­ì—ì„œë„ í° ê³µê°ì„ ì–»ì„ ìˆ˜ 있었습니다.â€
지난 7ì›” 현대화랑ì—서 개최한 <민화, 현대를 만나다: 조선시대 꽃그림> 전시회 역시 해외ì—서 ì§„í–‰ë  ì˜ˆì •ì´ë©° 구체ì ì¸ êµ­ê°€ ë° ì„¸ë¶€ì‚¬í•­ì€ ë…¼ì˜ ì¤‘ì´ë‹¤.

ë¯¼í™”ë‹¨ì²´ë“¤ì´ ì£¼ë„한 현대민화 해외 전시

민화를 알리고, ìž‘ê°€ë“¤ì˜ ì•ˆëª©ì„ ë„“ížŒë‹¤.
êµ­ë‚´ 민화 단체나 í˜‘íšŒë“¤ë„ ìž‡ë”°ë¼ í•´ì™¸ 민화전시를 개최하는 추세다. 앞서 살펴본 옛 민화 기íšì „ì‹œì˜ ê²½ìš° 공공기관ì´ë‚˜ 미술관 ë° ë°•ë¬¼ê´€ 등 ê¸°ê´€ì´ ë‚˜ì„œì„œ 행사를 진행한다면, 민화 ë‹¨ì²´ì— ì˜í•œ 해외전시는 ì „ì‹œì— ëœ»ì„ í•¨ê»˜ 하는 ë¯¼í™”ìž‘ê°€ë“¤ì„ ëª¨ì§‘í•˜ê³  ìž‘í’ˆì„ ì„ ì •, 전시 장소를 섭외하여 그룹전 형ì‹ìœ¼ë¡œ 개최하는 ê²ƒì´ ì¼ë°˜ì ì´ë‹¤.
작품 운송료 ë° êµí†µë¹„ 등 경제ì ì¸ 요건부터 시간 등 ì ì§€ ì•Šì€ ë¹„ìš©ì´ ì†Œëª¨ë˜ì§€ë§Œ 해외 전시를 진행하는 ì´ìœ ëŠ” 밖으로는 우리 문화를 ë„리 소개할 수 있고, 안으로는 ê° í˜‘íšŒ ë° ë‹¨ì²´ íšŒì› ê°„ ë‚´ë¶€ ê²°ì†ë ¥ì„ 강화하고 해외ì—ì„œì˜ ê²½í—˜ì„ í†µí•´ ìž‘ê°€ë“¤ì˜ ì‹œì•¼ë¥¼ ë„“íž ìˆ˜ 있어서ë¼ê³  한다.
물론 해외 íŒë¡œ ê°œì²™ì— ëŒ€í•œ 효과를 기대할 ìˆ˜ë„ ìžˆì§€ë§Œ, 외국ì—서 한국 ë¯¼í™”ì— ëŒ€í•œ ì¸ì§€ë„ê°€ ì•„ì§ì€ ë‚®ì€ íŽ¸ì´ì–´ì„œ 현시ì ì—서는 민화를 í™ë³´í•˜ëŠ” 목ì ì´ íŒë§¤ë³´ë‹¤ í° ê²ƒì´ í˜„ì‹¤ì´ë‹¤. ê° ë‹¨ì²´ë“¤ì˜ ì²« 해외전시는 2009~2010년부터 ë§Žì´ ê°œìµœë˜ê¸°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ì´ ì‹œê¸°ëŠ” ë¯¼í™”ì˜ ì €ë³€ì´ í¬ê²Œ 확대ë˜ì–´ 민화 ì¸êµ¬ê°€ 급격히 늘어난 ì‹œê¸°ì™€ë„ ëŒ€ëžµ ì¼ì¹˜í•œë‹¤. ìž‘ê°€ë“¤ì˜ ì˜ìš•ë„ í¬ê²Œ ìƒìйë˜ì–´ 안목과 시야를 해외로 넓히려는 ìš•êµ¬ë„ ì»¤ì¡Œì„ ê²ƒì´ë‹¤.

세계 곳곳ì—서 ê°œìµœëœ ë¯¼í™”å±•
(사)한국민화협회(회장 엄재권) 역시 ìƒë°˜ê¸°ì—ë§Œ ë‘ ì°¨ë¡€ì˜ í•´ì™¸ 전시를 연달아 성료하며 광범위한 행보를 ë³´ì´ê³  있다. (사)한국민화협회는 지난 6ì›” 22ì¼ë¶€í„° 29ì¼ê¹Œì§€ 우즈베키스탄 지역ì—서 해외íƒë°© í”„ë¡œê·¸ëž¨ì„ ì§„í–‰í•˜ë©° ìˆ˜ë„ íƒ€ìŠˆì¼„íŠ¸ ë‚´ì— ìœ„ì¹˜í•œ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ë°ë¯¸ê°¤ëŸ¬ë¦¬ì—서 ì´ˆëŒ€ì „ì„ ê°œìµœí–ˆê³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ë°ë¯¸ì™€ 문화êµë¥˜ë¥¼ 약ì†í•˜ëŠ” ì—…ë¬´í˜‘ì•½ì„ ì²´ê²°í–ˆë‹¤. ë˜í•œ 7ì›” 12ì¼ë¶€í„° 7ì›” 19ì¼ê¹Œì§€ ì´íƒˆë¦¬ì•„ ë°€ë¼ë…¸ì— 있는 루치아나 마탈론 박물관ì—서 <ì œ3회 한국밀ë¼ë…¸íŠ¹ë³„ì „>ì„ ê°œìµœí•´ 100ì—¬ëª…ì˜ ìž‘ê°€ë“¤ì´ ë‹¤ì–‘í•œ í™”ëª©ì˜ ë¯¼í™” ìž‘í’ˆë“¤ì„ ì „ì‹œí–ˆë‹¤.
(사)한국민화진í¥í˜‘회(ì´ì‚¬ìž¥ í™ëŒ€í¬)는 지난 6ì›” 29ì¼ë¶€í„° 7ì›” 12ì¼ê¹Œì§€ 프랑스 íŒŒë¦¬ì— ìœ„ì¹˜í•œ íŠˆë¦¬ì— ë¯¸ìˆ ê´€ì—서 ì œ1회 êµ­ì œì „ì„ ì§„í–‰í•˜ë©° 정기ì ì¸ í•´ì™¸ì „ì„ ê°œìµœí•  ê²ƒìž„ì„ ì˜ˆê³ í–ˆë‹¤. ë˜í•œ 지난 5ì›”ì—는 중한서화예술êµë¥˜í˜‘회와 문화êµë¥˜ë¥¼ 협약하는 ì—…ë¬´í˜‘ì•½ì„ ì²´ê²°í•˜ë©° ì–‘êµ­ ê³µë™ íšŒì›ì „ ë° ì´ˆëŒ€ì „ì„ ë…¼ì˜í•˜ëŠ” 등 올해 들어 êµ­ì œì ì¸ êµë¥˜ì— 박차를 가하는 모습ì´ë‹¤.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ì„환)ì€ ì§€ë‚œ 6ì›” 13ì¼ë¶€í„° ë‘ ë‹¬ê°„ ì¹´ìží스탄 국립대통령박물관 초청전 <한국 현대민화 특별전>ì„ ê°œìµœí–ˆë‹¤. ì´ë²ˆ 초청전ì—는 유순ë•, 민봉기, 오선아 작가가 ë¯¼í™”ìž‘í’ˆì„ ì„ ë³´ì˜€ìœ¼ë©° ì˜¤í”„ë‹ í–‰ì‚¬ì—ë§Œ 300명 넘게 ì°¸ì„하고, 현지 ì·¨ìž¬ì§„ì˜ ì·¨ìž¬ì—´ê¸°ë„ ëœ¨ê±°ìš¸ ë§Œí¼ í° ê´€ì‹¬ì„ ëŒì—ˆë‹¤. ë˜í•œ 민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스터í´ëž˜ìФ 역시 조기 마ê°ë  ì •ë„로 ì¸ê¸°ì˜€ë‹¤ëŠ” 후문ì´ë‹¤.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소장 권정순)는 최근 들어 해외 ì „ì‹œì— ì£¼ë ¥í•˜ëŠ” 모습ì´ë‹¤. 지난해 11ì›” 베트남 호찌민 시립미술관ì—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í¬â€™ë¥¼ 기ë…í•´ 열린 한·베 미술êµë¥˜ì „ì— íšŒì›ë“¤ì˜ 민화 ìž‘í’ˆì„ ì„ ë³´ì¸ë° ì´ì–´ 지난 7ì›” 5ì¼ë¶€í„° 13ì¼ê¹Œì§€ ë…ì¼ ì¾¨ë‹ˆížˆìŠˆíƒ€ì¸ ìž„ íƒ€ìš°ëˆ„ìŠ¤ì— ìœ„ì¹˜í•œ Galerie Uhnì—서 전통민화 전시 <우리그림 민화특별전, ë…ì¼ì— 부는 한국민화바람>ì„ ì„±ë£Œí–ˆë‹¤.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는 ë‚´ë…„ 7ì›” 20ì¼ë¶€í„° 30ì¼ê¹Œì§€ 뉴욕 Flushing Town Hallì—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ì´ë‹¤.

올해로 창립 10ì£¼ë…„ì„ ë§žì´í•œ 한국민화국제êµë¥˜í˜‘회(회장 ì´ê·œì™„) 역시 지난 4ì›” 23ì¼ë¶€í„° 28ì¼ê¹Œì§€ 프랑스 ë¦¬ì˜¹ì‹œì— ìœ„ì¹˜í•œ ìŸ ë¬¼ëž­ 리옹 3대학êµ, 4ì›” 25ì¼ë¶€í„° 29ì¼ê¹Œì§€ 팔레드봉디 미술관ì—서 50ëª…ì˜ íšŒì›ê³¼ í•´ì™¸ì „ì„ ì„±ê³µì ìœ¼ë¡œ 개최했다. 특히 ì´ë²ˆ ì „ì‹œì˜ ê²½ìš° 10ì£¼ë…„ì„ ë§žì´í•´ 진행한 íŠ¹ë³„ì „ì¸ ë§Œí¼ ì£¼ìš” ìž‘ê°€ë“¤ì˜ ë¶€ìŠ¤ì „, 정회ì›ì „, 비회ì›ì „ì´ ë™ì‹œì— 펼ì³ì ¸ ìˆ˜ë§Žì€ ê´€ëžŒê°ë“¤ì˜ ë°œê¸¸ì„ ë¶™ìž¡ì•˜ë‹¤. ì´ë²ˆ 전시는 한국민화국제êµë¥˜í˜‘회가 ê°™ì€ ìž¥ì†Œì—서 2016ë…„ 6ì›” 개최한 <한국민화-아름다운 색채여행 展>ì˜ ì„±ê³¼ì— íž˜ìž…ì€ ê²ƒìœ¼ë¡œ 당시 100ì—¬ ëª…ì˜ íšŒì›ê³¼ 비회ì›ì´ 민화 ë° ì„œì–‘í™”, 한국화, ê¶ì¤‘ìžìˆ˜ 등 ì´ 150ì—¬ ì ì„ 출품해 200ì—¬í‰ì— 달하는 ì „ì‹œìž¥ì„ ì±„ìš°ë©° í˜„ì§€ì˜ ëœ¨ê±°ìš´ ê´€ì‹¬ì„ ë°›ì€ ë°” 있다.
K-국제민화협회(회장 ì´ë¬¸ì„±)는 지난 1ì›” 10ì¼ ì›Œì‹±í„´DC 미연방ì˜ì‚¬ë‹¹ì—서 ì„ ê°œìµœí–ˆë‹¤. ë˜í•œ ì´ë¬¸ì„± íšŒìž¥ì€ ì§€ë‚œ 4ì›” 18ì¼ ë‰´ìš• 한국ì¼ë³´ì‚¬ë¥¼ 방문해 올해 10ì›” 한국ì¼ë³´ì™€ 뉴욕한ì¸íšŒê°€ 주최하는 맨하튼 브로드웨ì´ì—서 코리안 í¼ë ˆì´ë“œ 꽃차 행렬ì—서 í•œêµ­ì˜ ë¯¼í™”ë¥¼ 깃발 형태로 ì„ ë³´ì´ëŠ” 행사를 주관하기로 협약하고, 비슷한 ì‹œê¸°ì— ë¯¼í™”ì „ì‹œíšŒë¥¼ 진행할 것ì´ë¼ê³  전했다.
SHOW ç¾Žì˜ ê²½ìš° 올해ì—는 해외전시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8ì›” LA한국문화ì›ê³¼ 쇼미그룹 íšŒì› 25명, LAì˜ í™ìµë¯¼í™”연구소 íšŒì› 16ëª…ì´ ì°¸ì—¬í•˜ëŠ” 민화소품전 <2017 LA쇼미(Show-美)>ì„ ê°œìµœí•´ 성료했으며 2015ë…„ì—는 ì´ì§‘트, ì¹ ë ˆ, 나ì´ì§€ë¦¬ì•„ 3개국ì—서 전시를 개최했다. 당시 í˜„ì§€ì˜ ë°©ì†¡ì—서 행사가 대대ì ìœ¼ë¡œ ë³´ë„ë˜ë©° 박물관 ìˆœíšŒì „ì„ ì§„í–‰í•  ë§Œí¼ í° ë°˜í–¥ì„ ì¼ìœ¼ì¼°ë‹¤. 쇼미는 ë‚´ë…„ì— LA한국문화ì›ì—서 민화 전시회를 진행할 계íšì´ë‹¤.
김재춘민화연구소(소장 김재춘)는 (사)한국미술협회와 지난해 7ì›” 13ì¼ë¶€í„° 22ì¼ê¹Œì§€ ì´íƒˆë¦¬ì•„ ë°€ë¼ë…¸ì˜ 밀란 아트 & ì´ë²¤íŠ¸ì„¼í„°ì—서 <2017 한국미술대축전>ì„ ì§„í–‰í–ˆìœ¼ë©° 행사ì—서 민화를 í¬í•¨í•œ í•œêµ­ì˜ ì „í†µë¯¸ìˆ  100ì—¬ì ê³¼ 현대미술 100ì—¬ ì ì„ 전시해 현지ì—서 í° í˜¸ì‘ì„ ë°›ì•˜ë‹¤. 김재춘민화연구소는 ë‚´ë…„ 초여름 미국ì—서 í•´ì™¸ì „ì„ ì§„í–‰í•  예정ì´ë‹¤.
ì´ì²˜ëŸ¼ 국경너머 민화를 꽃피우는 ì´ë“¤ì˜ ë…¸ë ¥ì— íž˜ìž…ì–´, 해외 민화전시는 향후ì—ë„ ë”ìš± 활발히 ê°œìµœë  ê²ƒìœ¼ë¡œ 예측ëœë‹¤. í­ë„“ì€ í™ë³´ 못지않게 ìž‘í’ˆì— ëŒ€í•œ ê¹Šì€ ì—°êµ¬ê°€ 뒷받침 ë  ë•Œ, 민화가 단색화를 잇는 í•œêµ­ì˜ ì£¼ìš” 미술 콘í…츠로 올ë¼ì„¤ 수 ìžˆì„ ê²ƒì´ë‹¤.


글 문지혜 기ìž

ì €ìžì— 관하여

월간민화

Leave a Reply

ì´ë©”ì¼ì€ 공개ë˜ì§€ 않습니다. 필수 ìž…ë ¥ì°½ì€ * 로 표시ë˜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