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미술관 소식


한국민화뮤지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시군기념전
<수묵을 담은 민화>展

일시 9월 1일(수)~10월 31일(일)
장소 한국민화뮤지엄 기획전시실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화)이 9월 1일(수)부터 10월 31일(일)까지 두달간 기획전시실에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연계 <수묵을 담은 민화>展을 개최한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 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43인의 현대민화 작가와 2인의 강진 청자 작가가 참여한다. 현대민화 작가는 모두 민수회 소속 작가로, 먹의 번짐을 활용하거나 선염법, 몰골법 등 다양한 수묵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민화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일(수)에는 간략한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윤명섭 민수회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매년 8회 이상 특별전을 개최하면서, 새로운 기획과 시도가 녹아 있는 전시로 현대민화의 가능성을 제고하고 화단을 적극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선민화박물관
서울 예술의전당 <민화의 비상>展

일시 10월 20일(수)~10월 28일(목)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다가오는 10월 20일(수)부터 10월 28일(목)까지 <민화의 비상>展을 개최한다. <민화의 비상> 전시는 2019년에 시작한 시리즈 전시로 현대민화의 현대성과 방법론을 실험하는 전시로, 2019년에 ’제1장, 민화 그리고 초현실주의‘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성황리에 치러진 바 있다. ’제2장, 민화 그리고 표현주의‘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표현주의가 관찰되는 박물관 소장 전통민화 약 20여 점과 더불어 이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현대민화작가 29인의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하여 “20세기 초 독일 표현주의에서 사용한 형태의 왜곡, 색과 선을 통한 감정표출 등이 관찰되는 조선시대 민화뿐 아니라 현대민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란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동안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될 민화 미디어아트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고판화박물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민중판화> 특별전

일시 9월 25일(토)~내년 1월 15일(토)
장소 고판화박물관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9월 25일(토)부터 내년 1월 15일(토)까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민중판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고판화박물관 소장품 6천여 점 중 한중 민중판화 60여 점을 비롯하여 민중판화 관련 아카이브 자료 40여 점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 민중판화 대표작들이 대형 판화의 형태로 소개될 예정인데, 동학을 주제로 하는 이철수의 <기민 행열 2>와 김준권의 <전봉준의 새야 새야>가 눈길을 끌며, 광주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홍성담의 <대동세상>, <북 춤>과 이기정의 <통일의 노래를 부르세> 등 굵은 선과 날카로운 칼맛을 느낄 수 있는 흑백판화를 만나볼 수 있다.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은 “그간 고판화의 전통이 이어져 온 근현대 판화를 소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특별전으로 근대 사회계몽 운동과 큰 궤를 같이 한 근현대 한중 민중판화를 선보이고자한다”고 전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철필휘지鐵筆揮之: 철농鐵農 이기우李基雨의 글씨와 새김

일시 9월 30일(목)~12월 19일(일)
장소 이천시립월전미술관 1-4 전시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이 가을 기획전으로 <철필휘지鐵筆揮之: 철농鐵農 이기우李基雨의 글씨와 새김>전을 9월 30일(목)부터 12월 19일(일)까지 1-4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근현대를 대표하는 전각가이자 서예가인 철농 이기우의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가 철농 이기우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이번 전시가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 철농 이기우는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등 50-70년대 대통령들의 인장을 만들었던 당대 최고의 전각가로, 인장을 새기는 칼인 ‘철필鐵筆’을 힘 있고 솜씨있게 다룬 것으로 명성이 높았다. 20세기 우리나라에서 전각으로 가장 두각을 드러낸 철농 이기우에게 ‘철필휘지’란 수식어를 붙이는 것도 그 이유다. 이번 전시는 빼어난 기량을 갖춘 철농 이기우의 서예, 전각 작품은 물론이고 석각, 탁복, 목각, 도각, 도서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표현의 영역을 확대한 드넓은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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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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