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미술관

사군산수의 맥을 잇다

<명불허전名不虛傳;사군승경四郡勝景>

일시 1월 7일(목) ~ 2월 28일(일)
장소 겸재정선미술관 제1, 2기획전시실
문의 02-2659-2206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이 오는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제1, 2기획전시실에서 ‘겸재 맥 잇기 초청기획’ 첫 번째 전시로 八中 김문식 작가의 <명불허전名不虛傳;사군승경四郡勝景>展을 개최한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의 화혼畵魂을 오늘에 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겸재의 맥을 잇는 전시를 지향해왔다. ‘사군四郡’은 남한강 상류에 있는 청풍, 단양, 영춘, 영월의 네 마을로, 겸재가 1737년 사군지역을 여행하고 《사군첩四郡帖》을 제작하였다고 하나 현재 전하고 있지 않다. 김문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겸재 정선의 발자취를 쫓으며 사생을 통해 자신만의 기법으로 사군의 명승들을 화폭에 담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권 관장은 “전시를 통해 남한강 상류의 뛰어난 경치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겸재의 《사군첩》을 떠올려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외국인이 본 한국미술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 외국 연구자의 한국미술 연구>

일시 2020년 11월 26일(목) ~ 2021년 4월 24일(토)
장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문의 02-730-6216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관장 김달진)이 작년 11월 26일부터 올해 4월 24일까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 외국 연구자의 한국미술 연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의 위치를 보다 국제적 시각에서 가늠하고, ‘밖에서 안으로’의 관점을 통해 내적 확장으로 한국사회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안드레아스 에카르트나 야나기 무네요시 등 조선 시대 말부터 현재까지 한국미술을 다룬 외국 연구자와 큐레이터의 단행본 및 번역본, 전시 팸플릿, 잡지기사, 사진 등 아카이브 100여점과 원로 미술사가 4명의 인터뷰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와 관련해 별도의 단행본이 발간될 예정이다.
김달진 관장은 “전시를 통해 외국 연구자가 남긴 삶의 발자취와 시선을 쫓다보면 한국미술을 새롭게 돌아보고, 문화교류의 측면에서 연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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