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미술관 소식


국립민속박물관
계묘년 토끼해 특별전 <새해, 토끼 왔네!>

일시 12월 14일(수)~3월 6일(월)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2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이하여 12월 14일(수)부터 2023년 3월 6일(월)까지 기획전시실 2에서 <새해, 토끼 왔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옛사람들이 토끼를 어떤 방식으로 이해했는지 지금 우리 곁에 있는 토끼는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지 알아보는 자리다. 예부터 토끼는 장수, 지혜 등 매우 다채로운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다정한 토끼 한 쌍을 그린 ‘쌍토도雙兔圖’는 부부애와 화목한 가정을 상징하며, ‘추응토박도秋應兔搏圖’와 같은 새해를 축하하는 세화에도 토끼가 등장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이러한 의미를 뒷받침하는 토끼 관련 전시자료 70여 점이 선보인다. ‘토끼’하면 떠오르는 판소리인 ‘수궁가水宮歌’의 한 장면을 묘사한 ‘토끼와 자라 목각인형’을 비롯해 쌍토도雙兔圖, 화조영모도, 문자도 등 전통민화에 등장하는 토끼 그리고 방한용품인 풍차風遮, 토끼 무늬 베갯모판 등이 대표적인 유물이다. 이번 기획전은 토끼의 생태와 민속에 대하여 알아보고 깡충 뛰어오르는 토끼처럼 행복과 행운을 향해 도약하는 한 해를 희망하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능묘 특별전 <금령金鈴, 어린 영혼의 길동무>

일시 11월 22일(화)~3월 5일(일)
장소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22년 11월 22일(화)부터 3월 5일(일)까지 신라능묘 특별전 금령金鈴, 어린 영혼의 길동무>를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금관이 출토된 능묘 중 가장 작은 무덤이자 허리춤에서 출토된 금령(금방울) 때문에 ‘금령총’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신라 능묘 특별전이다. 금령총은 일제강점기 당시 22일 만에 조사를 완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충실한 발굴보고서가 발간되어 이후 신라 적석목곽묘(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 ‘금령총, 어떻게 알고 계십니까?’ ▲1부 ‘1924년: 금령총, 세상에 드러나다’ ▲2부 ‘내세로의 여정을 같이 하다’ ▲3부 ‘2018년: 금령총, 다시 들여다보다’ ▲에필로그 ‘재발굴이 가져온 1,500년 만의 만남’ 등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금령총의 역사적 의미를 넘어 무덤 안팎에서 출토된 다양한 껴묻거리와 제사의 흔적 속에 담긴 의미를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견월사見月詞: 똑같은 달을 보아도 마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네>展

일시 2022년 12월 1일(목)~1월 15일(일)
장소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관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이 겨울 기획전 <견월사見月詞: 똑같은 달을 보아도 마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네>展을 1월 15일(일)까지 전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월전 장우성의 탄생 110주년을 맞아 ‘달’ 그림을 집중 조명하고, 현대 한국화단에서 ‘달’을 주제로 삼은 김선두, 이재삼, 정영주, 나형민 4인의 작가를 초청해 4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예로부터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의 원천이 되었던 달의 다양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조선 중기 문인이자 학자였던 이수광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지은 <견월사>를 언급하며 “‘똑같은 달을 보아도 마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이수광의 시구처럼 다섯 명의 작가가 보여주는 각기 다른 달의 모습에서 우리는 또 어떤 달의 모습을 보게 될지 상상해보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아닐 방가드作

정선507미술관
위로와 힐링의 잠자는 호텔 미술관 전시

일시 2023년 1월~3월 (구체적인 일시 홈페이지 참고)
장소 정선507미술관, 소테츠호텔 더 스프라지르 명동

사단법인 행복한미술·정선507미술관이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부터 3월까지 정선507미술관과 소테츠호텔 더 스프라지르 명동에서 특별한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도에서 활동하는 아닐 방가드 작가의 인도 민화 작품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엄미금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아닐 방가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주말에 마련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작품에 대해 작가와 직접 소통해볼 수 있다는 점은 이번 전시가 갖는 큰 미덕이다. 더불어 호텔 대식당은 물론 호텔 객실에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보다 친숙하게 민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단법인 행복한미술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 평창 선수촌 1325개 아파트에 미술품을 설치 전시한 올림픽 공식 미술 설치 회사이며, 2011년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개최기념 이태리 유리미술품을 전시한 바 있다.



서울공예박물관
아카이브 기획전 <영감의 열람실>

일시 12월 8일(목)~2023년 5월 26일(금)
장소 서울공예박물관 전시2동 3층 공예아카이브실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의 공예아카이브실에서는 공예 장인 및 작가들의 영감이 담긴 작품 및 자료들을 생생히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아카이브 기획전 <영감의 열람실>에서는 목공예가 1세대 작가인 최승천의 작품 및 아카이브를 공개한다. 한평생 ‘새’, ‘꽃’, ‘나무’와 같은 자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작업해온 작가의 작품은 한국적인 조형미가 물씬하다는 점에서 민화와도 상통한다. 홍익대학교 공예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의 교수로 25년간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한 그는 전통미와 건축 기법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기능성을 가진 ‘아트퍼니쳐(Art Furniture)’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최승천 작가는 자신의 대표작 <새와 나무>와 관련된 아카이브 자료 5,636점을 서울공예박물관에 기증하였다.



서울공예박물관
백모필장 전상규 소장 자료, 아카이브실에서 공개

장소 서울공예박물관 전시2동 3층 전시실 E-5서가 A-2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5호 백모필장인 백산 전상규 필장의 소장 자료를 서울공예박물관 공예아카이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예아카이브실에서 공개한 그의 자료는 백모필 제작에 사용한 붓촉 재료(흰염소 꼬리털, 노루 겨드랑이털 등), 붓털을 묶어줄 때 사용하는 명주실, 붓털을 정리할 때 사용하는 빗, 가위 등 공예재료 16건 24점과 공예도구 13건 13점이다.
한편, 공예아카이브실은 기록물의 실물 열람 및 전시관람이 가능한 개방형 수장공간이다. 유·무형의 공예기록과 박물관의 전시, 연구, 교육 등의 활동에서 생산 수집한 박물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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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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