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미술관 소식



리움미술관
리움미술관 재개관 기념전 <한국 고미술 상설전>

장소 리움미술관 M ※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온라인 관람 예약 필수

리움미술관이 리뉴얼을 마친 뒤 지난 10월 8일(금)부터 운영을 재개하고 연말까지 상설전 및 기획전을 무료로 개최한다. 고미술 상설전에서는 국보 6점, 보물 4점을 포함한 한국 고미술품 154점과 더불어 정상화, 박서보, 아나쉬 카푸어 등 현대작가의 작품도 나란히 선보인다.
4개 층에 걸쳐 고려청자, 분청사기와 백자, 조선시대 서화, 금송공예 및 불교미술품을 전시했으며 고서화실에서는 김홍도의 대표작인 <군선도>를 비롯해 정조의 대규모 행차를 정교하게 묘사한 <환어행렬도> 등 리움의 대표 소장품 19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 다채로운 현대 미술품으로 꾸린 <현대미술 상설전>, 재개관 기념 기획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도 함께 열린다. 한편, 리움미술관은 9월 1일 신임 부관장에 김성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리움미술관 관계자는 “재개관을 계기로 한국 작가, 한국 미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한국 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암미술관
기획전 <야금冶金 : 위대한 지혜>

일시 10월 8일(금)~12월 12일(일)
장소 호암미술관 ※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온라인 관람 예약 필수

호암미술관이 12월 12일(일)까지 기획전 <야금冶金:위대한 지혜>를 개최한다. 야금冶金이란 광석의 채굴에서부터 금속을 추출, 정련하여 사용 목적에 적합한 형상으로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금속 유물의 제작 기술, 장식 기법 등에 치우친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각 시대의 상징, 위대한 지혜로서 야금을 조명한다.
전시는 <자연과 신: 오랜 추상과 상징의 미학>, <왕: 숭고한 권위와 호국의 염원>, <부처: 적멸의 빛과 해탈의 울림>, <예술: 위대한 지혜와 영원한 예술> 총 4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 3부에 걸쳐 고미술 분야 전반을 살펴보며 야금의 전통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4부에서는 현대 야금의 전통과 계승을 대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작품과 현대 작가들의 조각, 공예, 영상에 이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겸재정선미술관
2021 겸재 화혼 재조명 기획전

일시 10월 28일(목)~12월 1일(수)
장소 겸재정선미술관 제1·2기획전시실

Ⅰ. 박병일 <숨_토피아: 다른 어디에도 없는>
Ⅱ. 곽수연 <토종견찰전土種犬察展>

박병일 작가와 곽수연 작가가 10월 28일(목)부터 12월 1일(수)까지 2021 겸재 화혼 재조명 기획전을 각각 겸재정선미술관 제1기획전시실과 제2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박병일 작가는 첫 번째 겸재 화혼 재조명 기획전 <숨_토피아: 다른 어디에도 없는>을 통해 자기만의 회화적 기조방식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다른 어디에도 없는 이상세계’를 화폭에 담아 보여주고자 한다. ‘숨’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공간이란 의미와 더불어 ‘있다, 존재하다’라는 라틴어 ‘숨(sum)’과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그의 작품 안에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법고창신法古創新과 입고출신入古出新의 정신을 바탕으로 겸재의 화혼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박병일 작가의 깊고 넓은 작품세계를 오롯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일, , 2021, 화선지에 수묵, 100×162㎝



곽수연, , 2021, 장지에 채색, 90×120㎝



곽수연 작가는 두 번째 겸재 화혼 재조명 기획전 <토종견찰전土種犬察展>을 통해 우리나라 땅에서 옛 조상들과 함께 살아 숨 쉬었던 토종견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그는 평소 사람들에게 길들여져 인간화된 반려동물에 집중, 이를 매개로 인간과 자연, 현재의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창조적 미술의 길을 개척해왔다. 곽수연 작가는 “무관심 속에서 사라지고 있는 우리나라 토종견을 찾아 그리고, 기록하면서 자연과 밀접한 생활을 할 수 있었고 인간을 수호했던 토종견을 통해 그들에게 의지했던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용권 관장은 “두 작가가 던진 화두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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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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