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소의 기운으로 편안한 한해 되기를
<우리 곁에 있소>


일시 12월 22일(화)~3월 1일(월)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Ⅱ
문의 02-3704-3095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12월 22일(화)부터 특별전 <우리 곁에 있소>를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관념 속 소의 모습과 일상생활 속 소의 쓰임을 소개하는 자리로, ‘십이지번十二支幡(축신丑神)’, ‘목우도’, ‘멍에’와 ‘길마’, 화각공예품인 ‘화각함’과 ‘화각실패’ 등 80여점의 자료 및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1부 ‘듬직하고 편안한 소’는 소의 생태학적 특징에서 비롯된 우리 관념 속 소의 상징과 의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전시 2부 ‘아낌없이 주는 소’에서는 전통 농경사회에서 농가의 밑천이었던 소의 모습과 오늘날 일상용품의 주요 재료로 폭넓게 활용되는 양상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를 개최한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2020년을 지나 소의 해, 신축년에는 모두가 소처럼 편안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여주박물관

전통공예 체험으로 치유의 시간
<온라인 전통공예교실>


일시 2월 2일((화)~2월 25일(목)
문의 031-887-3586

여주시에 위치한 여주박물관이 2월 2일(화)부터 25일(목)까지 온라인 전통공예교실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각 수업별로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설빔 입은 닥종이 인형’이란 주제로 설빔의 뜻과 유래를 알아보고, 닥종이 인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이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에는 ‘액운을 막아주는 코뚜레’를 주제로 벽사의 의미를 지닌 민화에 대해 알아보고, 코뚜레로 벽걸이 장식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준비된다. 끝으로 매주 목요일에는 ‘소망을 담은 탑’이란 주제로 우리고장의 불탑에 대해 공부하고, 삼층석탑 모형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된다. 신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각 수업 별 1회씩만 참여가 가능하다. 수업은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각 수업 별 체험교구는 수업 일주일 전에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직접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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