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 소식


가라코의 꼬리잡기 놀이

국립중앙박물관

에도시대 귀족 여성들은 어떤 세면도구를 사용했을까?

일본실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상설전시
일시 5월 10일(금) ~ 8월 31일(토)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문의 02-2077-9000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5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상설전시관 3층 일본실에서 새로운 상설전시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전시품은 병풍 2점, 족자 2점, 공예품(마키에 칠기) 7점, 다색판화(우키요에浮世繪) 8점으로 총 15점이다. 전시품 가운데에는 에도시대 상류층 여성들이 혼수품으로 장만해 사용했던 마키에 칠기 세면도구가 있다. 또한 중국의 고사故事를 소재로 하는 일본 근대회화 2점과 에도시대 후기 개성이 강한 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나가사와 로세쓰(長澤蘆雪, 1754~1799)가 그린 <가라코의 꼬리잡기 놀이> 병풍 그리고 우키요에 시리즈 <도카이도의 53개 이야기東海道五十三對>를 통해 개성 있는 풍경과 특산물을 자랑했던 8곳의 역참들을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생활 소품으로 되살아난 유물 속 꽃들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상품기획전<우리 이제 꽃길만 걸어요>
일시 5월 1일(수) ~ 6월 30일(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1·2,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문의 02-1544-5955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 간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1·2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구태의연할 것 같은 박물관 기념품에 대한 편견을 깨는 다양한 ‘박물관굿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문화상품팀은 전국 국립박물관 내 뮤지엄샵을 통해 각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및 문화유산을 모티프로 하는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해당 박물관 문화상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전국 10여 곳의 국립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국립박물관 뮤지엄샵(www.museumshop.or.kr)과 네이버 쇼핑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영희 선생의 유작을 만나다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전
일시 5월 18일(토) ~ 9월 15일(일)
장소 국립대구박물관, 대구 수성구 청호로 321
문의 053-768-6051~2

국립대구박물관(관장 전담 직무대리 함순섭)은 패션 디자이너 故 이영희 선생의 1주기를 맞아 5월 18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을 개최한다. 지난 2018년 고인의 뜻에 따라 이영희 선생의 유족인 이정우 대표가 8,000여 점이 넘는 의상과 소품을 비롯하여 사진과 영상 등 많은 양의 아카이브 자료를 국립대구박물관에 기증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품 가운데 선생의 대표 작품인 ‘바람의 옷’을 비롯하여, 파리 패션쇼를 화려하게 수놓은 무대 의상, 그리고 다양한 창작 의상들을 집중 조명한다. 한복의 세계화와 일상화에 헌신했던 이영희 선생은 그 공을 인정받아 2018년 10월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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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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