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 소식

국립고궁박물관

청나라의 발흥지에서 간직한 유물

세계의 왕실문화 특별전 <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


일시 2019년 12월 11일(수) ~ 2020년 3월 1일(일)
장소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문의 02-3701-7642


황룡포, 국가 1급 문물
청 황제가 착용했던 길복吉服이다.
황색 비단으로 만든 옷에는 아홉 마리의 용 문양과 황제의 권위와 미덕을 상징하는 십이장문十二章文이 장식되어 있다.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이 오는 3월 1일까지 세계의 왕실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청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을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중국 동북지역 랴오닝성에 있는 심양瀋陽은 1625년 청나라의 첫 번째 수도가 됐다. 청나라가 베이징으로 천도한 뒤에는 제2의 수도 역할을 했다. 심양 고궁은 이러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으며, 심양 중심부에 있는 심양고궁박물원沈阳故宫博物院은 베이징 고궁과 함께 현재까지 전해지는 가장 온전한 중국 황실 궁궐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 황실이 시작된 곳이자, 청나라 초기 황제들의 초심을 담고 있는 심양 고궁의 건축적인 면모와 함께 심양 고궁에서 귀중히 간직해온 정교하고 수준 높은 청 황실의 유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에는 총 120건 유물이 공개되며, 이중 청나라 태조 누르하치와 홍타이지의 칼 등 우리나라 국보에 해당하는 국가 1급 문물은 모두 13건이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우리나라 궁을 조명한 현대작가 8인展

기획전 <궁. 宮. Palace.>


일시 2019년 12월 18일(수) ~ 2020년 2월 16일(일)
장소 이천시립월전미술관 1·2·3전시실,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709번길 185
문의 031-637-0033


이창민, < Level-BURBERRY >,
2010, 비단에 금, 60×50㎝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이 오는 2월 16일까지 1·2·3전시실에서 기획전 <궁. 宮. Pala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봄, 김현철, 남기선, 안진희, 이여운, 이창민, 정두희, 정명조 등 현대작가를 선정하여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궁을 탐구하고 재조명해보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복원도, 기록화, 어진 모사, 전통 궁중회화, 흉배의 재해석 등 각자 다른 방식으로 ‘궁’을 표현한 8인의 작품 29점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선 왕실은 임진왜란을 겪으며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이 모두 불탔지만 재건했으며, 오늘날까지 복원사업이 이어지며 아름다웠던 궁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이처럼 궁은 한 국가의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기도 하고, 미적 수준을 대변하기도 하는 강력한 상징성을 지닌다. 참여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장엄한 건축물로서의 궁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벌어졌던 사건과 인물들을 마주하고, 독특하면서도 격조 높은 우리의 문화를 다각도로 접근해보고자 한다.


저자에 관하여

월간민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