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 소식

국립민속박물관

2020 경자년 서생원 납신다

쥐띠 해 특별전 <쥐구멍에 볕 든 날>

일시 2019년 12월 24일(화) ~ 2020년 3월 1일(일)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2, 서울 종로구 삼청로 37
문의 02-3704-3114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를 맞이해 작년 12월 24일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기획전시실 2에서 <쥐구멍에 볕 든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쥐에 관한 생태와 문화상을 조명하는 자리로, 유물과 영상 등 60여 점의 자료를 바탕으로 쥐의 상징과 변화상을 짚어본다. 전시는 1부 ‘다산多産의 영민한 동물, 쥐’, 2부 ‘귀엽고 친근한 동물, 쥐’로 구성되어 있다.
쥐는 십이지의 첫 자리를 차지하는 동물로, 번식력이 강해 예로부터 다산과 풍요를 상징했다.

<열매를 갉아 먹고 있는 쥐
[鼠齧果實]>
20세기 초,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1부에서는 우리 민속에 담긴 쥐의 상징과 의미를 보여주는 ‘곱돌로 만든 쥐’, ‘쥐 부적’ 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부정적 존재에서 친근한 동물로 바뀌고 있는 쥐의 이미지 변화를 영상자료와 생활용품, 장난감 등을 통해 보여준다. 또 전시장에는 쥐에 얽힌 속담과 세대별 인식을 담은 인터뷰 영상, 쥐 모형의 공예 작품, 쥐 잡기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겸재정선미술관

기도하는 영혼의 거룩한 호흡

화혼 릴레이 展

일시 1월 9일(목) ~ 2월 9일(일)
개막식 1월 9일(목) 오후 4시
장소 겸재정선미술관 제1, 2기획전시실, 서울 강서구 양천로47길 36
문의 02-2659-2206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이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제1, 2기획전시실에서 ‘겸재 화혼 재조명 릴레이 전시’의 첫 번째로 展을 개최한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의 화혼畵魂을 오늘에 조명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전시를 개최해 왔다.

정정호, <가족>, 2019, 한지에 채색, 35×35㎝

진경산수화의 개척자인 겸재 정선은 끝없는 실험정신으로 정진한 노력가였고, 정정호 작가가 그림을 탐구하며 작품을 통해 수행하는 모습이 겸재와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살아있는 정신(Living Spirit), 즉 생기生氣를 지닌 기도의 모습이 곧 가장 숭고한 형태로 ‘영혼의 호흡’을 나타낸다는 작가의 신념에 따라, 기도하는 사람 혹은 기도하는 형상의 문자들을 그리고 태우거나, 긁고 파내는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용권 관장은 “정정호 작가의 작품은 개인의 삶과 더불어 인류의 평강平康을 위해 기도하는 가장 격조 있고 아름다운 예술품이다. 전시를 통해 작가가 던진 화두를 함께 느끼고 공감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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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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