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 소식

공주민속극박물관

민속학자 심우성의 업적을 기리다

기획전 <심우성의 1인극 인생>
일시 11월 16일(토) ~ 12월 21일(토)
장소 공주민속극박물관 기획전시실,
충남 공주시 의당면 돌모루2길 17-15
문의 041-855-4933, 010-2309-4933


공주민속극박물관(관장 심하용)이 故 심우성 선생의 1주기를 맞이해 11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공주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연예술 분야의 업적을 기리는 기획전 <심우성의 1인극 인생>을 개최한다.
심우성 선생(1934~2018)은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돌모루마을)에서 태어나 평생을 민속학자이자 1인극 배우로서 살아왔으며, ‘공주아시아 1인극제’를 연례적으로 열며 지역성과 향토성이 고루 담긴 공연예술축제를 활성화한 1인극의 산 증인이다. 쌍두아, 결혼굿, 넋전아리랑 같은 1인극 작품 활동에 전념해 아시아1인극 협회, 극단 서낭당, 한국민속극연구소, 공주민속극박물관 등을 설립했다. 저서로는 《무형문화재 총람》, 《남사당패의 연구》, 《한국의 민속극》, 《민속문화와 민중의식》 등이 있다. 작년 8월 23일에 숙환으로별 세했다.

이번 기획전은 심우성 선생이 활동하던 당시 사진과 저서, 육필 원고 등을 볼 수 있는 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전시를 기념해 심우성 1인극 공연자료와 해설, 유성균(극단 인형인 예술감독) 인터뷰 등을 수록해 발간한 《일인극배우 심우성아리랑》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자와 국내외 배우들이 그를 추모해 공연하는 2019 돌모루유랑예인 축제 공연이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공주민속극박물관 야외놀이마당에서 펼쳐졌다.

국립중앙박물관

19세기 서화계의 다층적 이야기

손세기·손창근 기증 서화전3 <안복眼福을 나누다>
일시 2019년 11월 11일(화) ~ 2020년 3월 15일(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서화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문의 02-2077-9483


장승업 <화조영모화>일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이 손세기, 손창근 부자가 수집한 문화재 기증을 기념하며 세 번째 특별전 <안복眼福을 나누다>를 개최한다. 안복은 아름다운 서화를 감상하며 느끼는 즐거움을 뜻하는데, 개인이 누렸던 안복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한 기증의 높은 뜻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세기 서화 수요층의 확장과 새로운 미감에 부응해 김정희 일파 및 직업 화가들이 개성적인 작품을 제작했던 양상을 조명한다. 전시 작품 중 절반 이상이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으로, 주목되는 작품은 추사 김정희의 제자 허련許鍊이 만년에 제작한 <노송도>이다. 또한 정학교丁學敎, 민영익閔泳翊, 장승업張承業, 오세창吳世昌, 안중식安中植 등 19세기에 활동한 서화가들의 개성적 면모와 상호간의 영향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오세창의 제첨이 붙은 장승업의 <술에 취한 이백[醉太白]>은 중국고사 인물화가 조선 말기까지 지속적으로 유행했음을 보여주며, 안중식의 제시가 있는 장승업의 <화조영모화>에서 근대기 화단에 미친 장승업의 영향을 짐작해볼 수 있다.

대상 진희란 <파효법계성>

겸재정선미술관

한국미술을 이끌 제2의 겸재 탄생

<2019 제10회 겸재 내일의 작가>展
일시 11월 20일(수) ~ 12월 14일(토)
장소 겸재정선미술관 제1, 2기획전시실, 서울 강서구 양천로47길 36
문의 02-2659-2206


최우수상 정태후
<케르베로스 조각상과 어둠 고양이>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이 11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 제 1, 2기획전시실에서 <2019 제10회 겸재 내일의 작가>展을 개최한다. ‘겸재 내일의 작가 공모’는 겸재의 화혼을 되살려 동시대 미술을 이끌어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만20세 이상~만40세 이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창의력을 지닌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작가 147명의 1,400여점의 작품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대상에 진희란(이화여자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최우수상에는 정태후(University of Southampton MA Fine Art) 작가, 우수상에는 김석호(경희대학교 대학원 회화 전공 졸업) 작가가 선정됐다. 전시에는 내일의 작가로 선정된 작가 8명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겸재 내일의 작가 공모’에는 재료와 기법, 메시지가 강하게 전달되는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공모전의 위상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전시가 창조적 선택과 수용의 길을 가는 작가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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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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