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ì—´í’ ì‘시하는 ì—´ì •ì˜ ìˆ˜ì§‘ê°€ í‰ì°½ì•„트 대표 김세종

í‰ì°½ì•„트 대표 김세종
í‰ì°½ì•„트 대표 김세종

민화가 지금처럼 꾸준한 ì¸ê¸°ì™€ ê·¸ ê¸°ë°˜ì„ êµ¬ì¶•í•˜ê¸°ê¹Œì§€ëŠ” 민화작가와 í•™ìž, 행정가 등 여러 분야 ì „ë¬¸ê°€ë“¤ì˜ ë…¸ë ¥ì´ ìžˆì—ˆë‹¤. 하지만 ë¯¼í™”ì˜ ë¯¸ëž˜ë¥¼ 위해 간과해서는 안 ë  ì‚¬ëžŒë“¤ì´ ìžˆë‹¤. 다름 아닌 민화수집가다. 2002년부터 민화 ìˆ˜ì§‘ì„ í•´ì˜¨ í‰ì°½ì•„트 김세종 대표를 만나 ë¯¼í™”ì˜ ë³¸ì§ˆê³¼ 민화 ìˆ˜ì§‘ì— ëŒ€í•´ 소ê°ì„ 들어보았다.

*ì´ë¯¸ì§€ë¥¼ í´ë¦­í•˜ì‹œë©´ í° ì‚¬ì´ì¦ˆë¡œ 보실 수 있습니다.

 
회화로서 민화를 수집해온 12년

민화는 회화다. ë¯¼í™”ì— ëŒ€í•œ 김세종 ëŒ€í‘œì˜ ê´€ì ì€ 명료했다. 20대부터 ê³ ë¯¸ìˆ ì„ ì¢‹ì•„í–ˆë˜ ê·¸ì˜ ëˆˆì— ì–´ëŠ ë‚  ë¬¸ë“ ë¯¼í™”ê°€ 들어오기 시작했다. 당시 민화는 수집가들ì—게 볼모지와 같았다. 별다른 ê¸°ì¤€ì´ ì„¸ì›Œì ¸ìžˆì§€ 않으니 철저히 ê¹€ 대표 본ì¸ì˜ ì•ˆëª©ì— ë§žì¶°ì„œ ìˆ˜ì§‘ì„ ì‹œìž‘í–ˆë‹¤. 2002년부터 민화 ìˆ˜ì§‘ì„ ì‹œìž‘í•œ 그는 철저하게 ê¶ì¤‘민화를 배제하고 ìˆœìˆ˜ë¯¼í™”ë§Œì„ ëª¨ì•˜ë‹¤. í° ì „ì‹œíšŒì—ì„œë„ ê¶ì¤‘화가 주ì¸ê³µì´ ë˜ë‹¤ë³´ë‹ˆ ì§„ì§œ 민화가 성장하지 못했다는 ì ì´ 아쉬웠다.
“12ë…„ë™ì•ˆ ì •ë§ íž˜ë“¤ê²Œ, ë§ ê·¸ëŒ€ë¡œ 처절하게 ìˆ˜ì§‘ì„ í–ˆì–´ìš”. 경제ì ì¸ ì–´ë ¤ì›€ë„ ìžˆì—ˆê³ , 그걸 왜 모으ëƒëŠ” ì´ì•¼ê¸°ë„ ë§Žì´ ë“¤ì—ˆìŠµë‹ˆë‹¤. 가격대 í˜•ì„±ë„ ì•ˆ ë˜ì–´ 있어서 ìš´ ì¢‹ì„ ë• ë³‘í’ì„ ì‹­ ë§Œì›ì—ë„ ìƒ€ê³ , ë˜ ì–´ë–¤ 때ì—는 몇 천만 ì› ë‹¬ë¼ê³  하는 ì‚¬ëžŒë„ ìžˆì—ˆì–´ìš”.â€
민화는 가격ë¿ë§Œ ì•„ë‹ˆë¼ ë³´ëŠ” ê´€ì ë„ 천차만별ì´ì—ˆë‹¤. ì‚¬ëžŒë“¤ì´ ë¯¼í™”ì˜ ë³¸ì§ˆì„ ëª¨ë¥´ê³  있다는 ìƒê°ì´ 들었다. 그는 민화가 민족ì´ë¼ëŠ” 카테고리 ì•ˆì— ê°‡í˜€ìžˆëŠ” ê²ƒì„ ì•ˆíƒ€ê¹ê²Œ ìƒê°í–ˆë‹¤. 그는 ì™¸êµ­ì‚¬ëžŒë“¤ì´ ë¯¼í™”ë¥¼ ì–´ë–¤ ì˜ë¯¸ì˜ ê´€ì ì—서 ë°”ë¼ë³´ì§€ 않고 í•˜ë‚˜ì˜ íšŒí™”ìž‘í’ˆìœ¼ë¡œ ê°ìƒí•˜ë“¯ ìš°ë¦¬ë„ ë¯¼í™”ë¥¼ â€˜ë¯¼â€™ì˜ ê´€ì ì—서 ë°”ë¼ë³´ê¸°ë³´ë‹¤ëŠ” 작품 ê·¸ ìžì²´ë¡œ ë´ì•¼í•œë‹¤ê³  ë§í•œë‹¤.

수년간 ì¶”ì í•´ 수집한 까치 호랑ì´ë¥¼ 공개하기까지

김세종 대표는 ê·¸ë™ì•ˆ ëª¨ì€ ë¯¼í™”ê°€ 몇 ì ì´ëƒëŠ” ì§ˆë¬¸ì— ìˆ˜ì²œ ì ì€ ì•„ë‹ˆì–´ë„ ìˆ˜ë°± ì ì€ ëœë‹¤ê³  뭉뚱그려 답했다. 다만 민화 소장품만 모아놓고 전시를 한다면 7~800í‰ ì •ë„ì˜ ì „ì‹œìž¥ì„ ê°€ë“ ì±„ìš¸ 수 있는 규모ë¼ê³  ë§ë¶™ì˜€ë‹¤. ê·¸ë™ì•ˆ í‰ì°½ì•„íŠ¸ì˜ ì†Œìž¥í’ˆì„ í•œ ë²ˆë„ ê³µê°œí•˜ì§€ ì•Šì€ ê²ƒì€ ì•„ë‹ˆì—ˆë‹¤. 2010ë…„ 호랑ì´í•´ë¥¼ ë§žì•„ ‘조선민화 까치호랑ì´ì „â€™ì„ ê³µê°œí–ˆë‹¤. ì¼ë³¸ìœ¼ë¡œ 건너가 수 ë…„ ë™ì•ˆ ëˆì§ˆê¸°ê²Œ 수소문한 ëì— ì–´ë µê²Œ 구한 작품들ì´ì—ˆë‹¤.
“서른 ì‚´ ì´ˆë°˜ì— ê¹Œì¹˜í˜¸ëž‘ì´ë¥¼ 사려다가 가짜를 사서 실패한 ì ì´ 있었어요. í›—ë‚  ì¼ë³¸ì— ë„ìžê¸°ë¥¼ 수집하러 갔다가 ì¸ì—°ì´ ëœ ë¶„ì„ í†µí•´ 한 다리 건너 ê¹Œì¹˜í˜¸ëž‘ì´ ìž‘í’ˆì„ êµ¬ìž…í•˜ê²Œ ëì–´ìš”. 몇 ë…„ì´ ê±¸ë ¸ìŠµë‹ˆë‹¤. 힘든 과정ì´ì—ˆì£ .â€
김세종 대표는 ì´ì²˜ëŸ¼ ìžì‹ ë§Œì˜ ê´€ì ì—서 민화를 수집하고, ê²°ì½” ì™¸êµ­ì˜ ìœ í–‰ì„ ì¢‡ì§€ 않는 ê²ƒì„ ë˜ í•˜ë‚˜ì˜ ì›ì¹™ì´ë¼ê³  ë°í˜”다.

통합과 ë°œì „ì„ ì§€í–¥í•˜ëŠ” 월간 <민화>를 위한 제언

김세종 대표는 월간 <민화>ê°€ 창간ë˜ëŠ” 순간부터 ê´€ì‹¬ì„ ê°€ì§€ê³  지켜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ì»¸ë˜ íƒ“ì¼ê¹Œ? 수집가 입장ì—서 월간 <민화>를 ë³¼ 때 ì•„ì§ì€ 아쉬운 ì ì´ 많다고 조심스럽게 ë§í•œë‹¤.
“ë¼ëŠ” 제목ì¸ë° 수ë¡ìž‘í’ˆì´ ë‹¤ì†Œ 현대민화 쪽으로 íŽ¸ì¤‘ëœ ê²ƒ 같아요. 현재 그리는 ì‚¬ëžŒë“¤ë„ ì¤‘ìš”í•˜ì§€ë§Œ, 민화를 잘 모르는 ì¼ë°˜ì¸ë“¤ì´ ë³´ë©´ 현대 창작민화가 ë¯¼í™”ì˜ ì „ë¶€ì¸ ì¤„ 알 수 있잖아요. ë°°ì—´ì´ë‚˜ íŽ¸ì§‘ì˜ ì˜í–¥ë„ 있겠지만 골고루 다뤄줬으면 좋겠어요.â€
ê¹€ 대표는 ìˆ˜ì§‘ê°€ì˜ ì‹œì„ ìœ¼ë¡œ ê´€ì‹¬ì„ ê°€ì§ˆ 만한 페ì´ì§€ê°€ 부족하다는 ì ë„ 아쉬운 ì ìœ¼ë¡œ 꼽았다. 경매로 ì¶œí’ˆëœ ìž‘í’ˆê³¼ 가격 ë™í–¥ ë“±ì— ëŒ€í•´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고 ê³ ì •ì ìœ¼ë¡œ 연재하면 수집가까지 ë…ìžì¸µìœ¼ë¡œ 아우를 수 있다는 ì´ì•¼ê¸°ë‹¤. ë¿ë§Œ ì•„ë‹ˆë¼ í˜„ëŒ€ 민화작가 등 기존 월간 <민화> ë…ìžë“¤ì—ê²Œë„ ê²½ë§¤ì— ëŒ€í•œ ë‚´ìš©ì€ í¥ë¯¸ë¡œìš´ ì½ì„거리가 ë  ê²ƒì´ë¼ê³  ë§í•œë‹¤. 현재 ë¯¼í™”ì˜ ì¸ê¸°ëŠ” ê²½ì´ë¡œìš´ ì¼ì´ì§€ë§Œ, ìˆ˜ì§‘ê°€ë“¤ì˜ ê´€ì‹¬ì´ ë”í•´ì¡Œì„ ë•Œ 비로소 명실ìƒë¶€í•œ ë¯¸ìˆ ê³„ì˜ ì£¼ë¥˜ 문화로 ê±°ë“­ë‚  수 있다는 ì ì„ 그는 재차 당부했다.

 

글 : ë°•ì¸í˜ 기ìž
사진 : ë°•ì„±ì¼ ê¸°ì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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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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