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수 갤러리

지난 4ì›” 무우수 갤러리 4층 ‘블랙관’ì—서 전시한 <우리땅 방방곡곡> ì „ê²½


K-ART 꽃 피워낼 뿌리 ê¹Šì€ ë‚˜ë¬´

번잡한 ë„시 ì† ì¼ìƒì„ 살아가다보면 ê¸´ìž¥ì„ ë©ˆì¶”ê³  사색할 수 있는 ê³µê°„ì„ ì°¾ê³¤ 한다. 무우수 갤러리는 ì „ì‹œìž¥ì„ ì°¾ëŠ” ê´€ê°ë“¤ì—게 험준한 ì‚°í–‰ì—서 만나는 ‘산사’와 ê°™ì€ ê³³ì´ ë˜ê¸°ë¥¼ 고심해왔다. ê³µê°„ì˜ ê³ ì¦ˆë„‰í•¨ì— ì´ëŒë¦¬ê³ , íŽ¸ì•ˆí•¨ì— ë°œê±¸ìŒì„ 옮기게 ë˜ëŠ” ê³³, 전통 ë¬¸í™”ì˜ ê±°ë¦¬ ì¸ì‚¬ë™ì— ìžë¦¬í•œ ‘무우수 갤러리’를 소개한다.

글 ì¶”ì•„ì˜ ê¸°ìž ì‚¬ì§„ ì´ì£¼ìš© 기ìž


지난 2021ë…„ 1ì›”, 전통 ë¬¸í™”ì˜ ê±°ë¦¬ ì¸ì‚¬ë™ì— 무우수 갤러리(대표 조수연)ê°€ ë¬¸ì„ ì—´ì—ˆë‹¤. ‘무우수無憂樹’는 ‘근심, ê±±ì •ì´ ì—†ëŠ” 나무’ë¼ëŠ” 뜻으로, ë¶ˆêµ ê²½ì „ì— ë”°ë¥´ë©´ ì„가모니가 ì´ ë‚˜ë¬´ 아래ì—서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마야 ë¶€ì¸ì´ ì‚°í†µì„ ëŠë¼ë‹¤ 무우수 가지를 부여잡았ë”니 옆구리ì—서 ì„가가 탄ìƒí–ˆë‹¤ëŠ” í¥ë¯¸ë¡œìš´ 설화 ì† ë¬´ìš°ìˆ˜ëŠ” ì„가를 안산하게 하고, 마야 ë¶€ì¸ì„ 안심시켜 íŽ¸ì•ˆí•¨ì„ ì£¼ëŠ” 나무다. 무우수 갤러리는 ê·¸ ì˜ë¯¸ë¥¼ 빌려와 ê´€ê°ë“¤ì´ 전시를 편안히 관람하길 ë°”ë¼ëŠ” 마ìŒì„ 담았다. 갤러리 ê±´ë¬¼ì€ ì´ 8층으로 ì´ë£¨ì–´ì ¸ 있는ë°, 3, 4ì¸µì„ ì „ì‹œìž¥ìœ¼ë¡œ ìš´ì˜í•œë‹¤. 6ì¸µì€ ì‚¬ë¬´ì‹¤ë¡œ 활용하고, 7, 8ì¶©ì—서는 무우수 ì•„ì¹´ë°ë¯¸ë¥¼ ìš´ì˜í•´ ì „í†µë¯¸ìˆ ì„ ìž¥ë ¤í•˜ê³  있다.


지난 3ì›” 무우수 갤러리 4층 ‘블랙관’ì—서 전시한 Joyce Lee ìž‘ê°€ì˜ <춘화展> ì „ê²½



무우수 갤러리 개관 ê¸°ë… ì²« 단청전 ì „ê²½


í•œêµ­ì˜ ì•„ë¦„ë‹¤ì›€ì„ ì „ 세계로!

갤러리는 개관 ì´ëž˜ 회화, íŒí™”, 조형 등 다양한 장르를 ì„ ë³´ì—¬ 왔다. 다채로운 전시는 ëª¨ë‘ â€˜í•œêµ­ì˜ ë¯¸â€™ë¼ëŠ” í•˜ë‚˜ì˜ í‚¤ì›Œë“œë¡œ 묶ì¸ë‹¤. 무우수 갤러리 양효주 í•™ì˜ˆì‹¤ìž¥ì€ â€˜ì „í†µì˜ í˜„ëŒ€í™”, 그리고 세계화’를 지향한다고 ë§
했다.
“무우수 갤러리는 ì „í†µì˜ ì•„ë¦„ë‹¤ì›€ì„ ìž‡ê¸° 위해 설립했습니다. ìœ„ì¹˜ì  íŠ¹ì„±ì„ ê³ ë ¤í•´ ì¸ì‚¬ë™ì— ìžë¦¬í–ˆì£ . 요즘과 ê°™ì€ ì„¸ê³„í™” 시대ì¼ìˆ˜ë¡ â€˜ìš°ë¦¬ì˜ ê²ƒâ€™ì„ ì§€ì¼œê°€ë©´ì„œë„, 잘 알려야 한다고 ìƒê°í•´ìš”. 무우수 갤러리가 ì „ 세계로 ìš°ë¦¬ì˜ ì „í†µì ì¸ ì•„ë¦„ë‹¤ì›€ì„ ì „íŒŒí•˜ëŠ” 나무가 ë˜ì–´ ê·¸ 가지를 ê³„ì† ë»—ì–´ë‚˜ê°”ìœ¼ë©´ í•´ìš”.â€
무우수 갤러리는 지난해 1ì›” 개최한 개관 ê¸°ë… ê¸°íšì „부터 ê°¤ëŸ¬ë¦¬ì˜ ì •ì²´ì„±ì„ í™•ê³ ížˆ 다졌다. <í˜„ëŒ€ì  í•´ì„ì„ í†µí•œ 한국 ë‹¨ì²­ì˜ ìƒˆë¡œìš´ 변화를 ì¸ì‚¬ë™ 무우수ì—서 만나다>ê°€ 그것ì´ë‹¤. 목조 ê±´ì¶•ë¬¼ì— ì²­ìƒ‰Â·ì ìƒ‰Â·í™©ìƒ‰Â·ë°±ìƒ‰Â·í‘ìƒ‰ì˜ ë‹¤ì„¯ 가지 색으로 다양한 무늬와 ê·¸ë¦¼ì„ ê·¸ë ¤ ë„£ì€ ë‹¨ì²­ì€ í•œêµ­ë§Œì˜ íŠ¹ìƒ‰ì„ ê°–ì¶° 발전·변모해왔다. ë‹¨ì²­ì˜ ì˜ˆìˆ ì  ê°€ì¹˜ì— ëŒ€í•œ ì‚¬íšŒì  ì¸ì‹ì€ ë‚®ì€ íŽ¸ì´ë‚˜ 무우수 갤러리는 ë‹¨ì²­ì˜ ê°€ì¹˜ì— ëˆ„êµ¬ë³´ë‹¤ 앞장서서 주목해왔다. ë‹¨ì²­ì„ í˜„ëŒ€ì ìœ¼ë¡œ 재해ì„í•´ ì‚¬íšŒì  ì¸ì‹ì„ 변화시키고, 역사ì ì¸ 가치를 확ì¸ì‹œí‚¤ê³ ìž 한 것ì´ë‹¤. 첫 ë‹¨ì²­ì „ì„ ì„±ê³µì ìœ¼ë¡œ ë마친 ì´í›„ì—ë„ ìµœë‹¨ 최문정 단청 전승êµìœ¡ì‚¬ ê°œì¸ì „ì„ ê°œìµœí•˜ëŠ” 등 ë‹¨ì²­ì „ì€ ë¬´ìš°ìˆ˜ì˜ íŠ¹ìƒ‰ 있는 전시로 ìžë¦¬ìž¡ì•˜ë‹¤. ì•žìœ¼ë¡œë„ ë‹¨ì²­ì „ì€ ê³„ì† ì§„í–‰ë  ì˜ˆì •ì´ë‹¤.
지난 4ì›” ë§‰ì„ ë‚´ë¦° 기íšì „ <우리땅 방방곡곡>ì—서는 ‘우리 ë•…â€™ì„ í…Œë§ˆë¡œ 현대 ìž‘ê°€ë“¤ì˜ ìž‘í’ˆì„ ì„ ë³´ì˜€ë‹¤. 코로나 ì‹œêµ­ì— ìžìœ ë¡­ê²Œ ì—¬í–‰ì„ ë‹¤ë‹ˆê¸°ë„ ì–´ë ¤ìš´ 시기, 전시로나마 ì „êµ­ì„ ì—¬í–‰í•  수 있는 ì‹œê°„ì„ ë§ˆë ¨í•œ 것. 우리 산하가 í’ˆì€ ì—­ì‚¬ì™€ 문화, ì‚¶ì„ ìƒˆê¸´ ê¹€ì–µì˜ ëª©íŒí™”, 옛 ì§€ë„를 현대ì ìœ¼ë¡œ 재해ì„한 ê¹€ë´„ì˜ ì§€ë„ ìž‘í’ˆì„ ë‚˜ëž€ížˆ 전시해 êµ­ë‚´ì˜ ì ˆê²½ê³¼ ê·¸ ì•ˆì— ë‹´ê¸´ ì´ì•¼ê¸°ë¥¼ 재조명했다.
무우수 갤러리는 4ì›” ë§ë¶€í„° 올 ì—°ë§ê¹Œì§€ 시리즈 기íšì „ì„ ê°œìµœí•  예정ì´ë‹¤. 4ì›” 29ì¼ë¶€í„° 5ì›” 22ì¼ê¹Œì§€ 개최할 를 시작으로 K-ART 시리즈 전시는 민화, 전통공예, 조형, 수묵화 ë“±ë„ ì¡°ëª…í•´ 매월 다른 장르를 다채롭게 ì„ ë³´ì¼ ì˜ˆì •ì´ë‹¤. ì´ë²ˆ 전시 기íšì—서 ë°©ì ì„ ë‘” ë¶€ë¶„ì€ ë¬´ìš°ìˆ˜ì˜ ì •ì²´ì„±, ì‹œëŒ€ì  ìš”êµ¬ì´ë‹¤.
“무우수 갤러리가 ì´ì „ì—ë„ ì „í†µì ì¸ 전시를 ì—´ì–´ 왔지만 단발ì ìœ¼ë¡œ 진행해온 ì ì´ 조금 아쉬웠어요. ì´ë²ˆì—는 ì—°ì†ì ìœ¼ë¡œ 시리즈 전시를 진행하면 어떨까 ìƒê°í•´ë´¤ì–´ìš”. <무우수 갤러리 THE K-ART 기íšì „>ì„ í†µí•˜ì—¬ ì „í†µì˜ í„°ì „ 위ì—서 변화하는 ì‹œëŒ€ì •ì‹ ì— í˜¸ì‘하는 한국미술, ìš°ë¦¬ì˜ ìƒ‰, ìš°ë¦¬ì˜ ì–¼, ìš°ë¦¬ì˜ í˜¼ì´ ì–´ë–»ê²Œ í˜ëŸ¬ê°ˆì§€ 살펴보고 가늠해 보는 계기가 ë˜ê¸¸ ë°”ëžë‹ˆë‹¤.â€


(위) 지난 4ì›” 무우수 갤러리 3층ì—서 전시한 <우리땅 방방곡곡> ì „ê²½
(아래) 지난해 3ì›” 무우수 갤러리ì—서 ê°œìµœí–ˆë˜ <í•œêµ­ì˜ ë´„ë‚ > 전시 ì „ê²½



무우수 갤러리 ì•„ì¹´ë°ë¯¸ ë¡œë¹„ì— ìžë¦¬í•œ 단청 모형들.


다양한 연출, 특색 있는 전시장

무우수 갤러리는 전시 ìžì²´ê°€ í•˜ë‚˜ì˜ ìž‘í’ˆì²˜ëŸ¼ ë³´ì¼ ìˆ˜ 있ë„ë¡ ì„¸ì‹¬ížˆ 연출한다. ë²½ë©´ì˜ ìƒ‰, 조명과 ê°™ì€ ì‹œê°ì ì¸ 부분부터 ì „ì‹œì— ì–´ìš¸ë¦¬ëŠ” ìŒì•…ì„ ì—°ì¶œí•˜ëŠ” 등 ë³´ì´ì§€ 않는 부분까지 ì‹ ê²½ì„ ê¸°ìš¸ì—¬ 전시를 ê³µê°ê°ì ìœ¼ë¡œ ëŠë‚„ 수 있ë„ë¡ í•œë‹¤.
특히 3층과 4ì¸µì˜ ì „ì‹œìž¥ì´ ë‹¤ë¥´ê²Œ êµ¬ì„±ëœ ì ì€ 무우수 ê°¤ëŸ¬ë¦¬ì˜ ì°¨ë³„ì ì´ë‹¤. ê¸°ì¡´ì˜ í•˜ì–€ 벽면으로 ì´ë£¨ì–´ì§„ 3ì¸µì€ ì¼ëª… ‘화ì´íŠ¸ê´€â€™, ë²½ë©´ì´ ê²€ê²Œ ì¹ í•´ì§„ 4ì¸µì€ â€˜ë¸”ëž™ê´€â€™ìœ¼ë¡œ 부르곤 한다. 지난해 ìƒê²¨ë‚œ ì´ëž˜ ë¸”ëž™ê´€ì€ ë¬´ìš°ìˆ˜ ê°¤ëŸ¬ë¦¬ì˜ ë§ˆìŠ¤ì½”íŠ¸ë¡œ ìžë¦¬ë§¤ê¹€í•˜ê³  있다. 기존 전시장과 달리 ì´ìƒ‰ì ì¸ 무드를 조성해 다양한 시ë„를 í•  수 있게 하는 ì ì€ ë¸”ëž™ê´€ì˜ í° ë¯¸ë•ì´ë‹¤. ì¼ë¡€ë¡œ, 올 3ì›” ê°œìµœí–ˆë˜ Joyce Lee ìž‘ê°€ì˜ <춘화展> 때ì—는 ë¸”ëž™ê´€ì— í™ë“±ì„ 달아 ì´ìƒ‰ì ì¸ ê´‘ê²½ì„ ì—°ì¶œí•˜ê¸°ë„ í–ˆë‹¤.
â€œë¸”ëž™ê´€ì— í™ë“±ì„ 달아 옛 ê¸°ë°©ì— ë“œë‚˜ë“œëŠ” 듯한 ëŠë‚Œì„ 연출했어요. ë¸”ëž™ê´€ì€ ìž‘í’ˆì˜ ìƒ‰ì„ ë” ë‹ë³´ì´ê²Œ í•´ 작가들 사ì´ì—서 ì¢‹ì€ ë°˜ì‘ì„ ì–»ê³  있어요. 특히 새로운 시ë„를 í•´ë³´ê³  ì‹¶ì€ ì Šì€ ìž‘ê°€ë“¤ì´ ì„ í˜¸í•˜ëŠ” 편ì´ì—ìš”.â€
ê³¼ê°í•˜ê³  ì„¸ë ¨ëœ ì‹œë„와 ë”불어 ìž‘ê°€ì™€ì˜ ê¹Šì€ ì†Œí†µë„ ë¬´ìš°ìˆ˜ ê°¤ëŸ¬ë¦¬ì˜ ì—°ì¶œì´ ë¹›ì„ ë°œí•˜ëŠ” ì´ìœ ë‹¤. 무우수 갤러리는 장소와 ìž‘í’ˆì´ ë¬´ê´€í•˜ì§€ ì•Šê²Œë” ì „ì‹œ ê¸°íš ê³¼ì •ë¶€í„° 무우수 갤러리 ê³µê°„ì´ ê°–ê³  있는 ì˜ë¯¸ì— 부합하는 작가와 ìž‘í’ˆì„ ì„ ë³„í•œë‹¤. ì„ ì • 후ì—는 작가와 꾸준히 ì—°ë½ì„ 주고받으며 작가와 ìž‘í’ˆì˜ íŠ¹ì„±ì„ ê¹Šì´ íŒŒì•…í•´ 전시 기íšì— ë°˜ì˜í•œë‹¤.
ì°¸ì‹ í•˜ë©´ì„œë„ ëœ»ê¹Šì€ ì „ì‹œë¥¼ 기íší•˜ê¸° 위해 늘 고심해온 무우수 갤러리 양효주 í•™ì˜ˆì‹¤ìž¥ì€ â€œìš°ë¦¬ í•œêµ­ë¯¸ìˆ ì´ ì„¸ê³„ë¡œ ë” í° ê°€ì§€ë¥¼ 뻗어나갈 수 있ë„ë¡ ì§€ì†ì ìœ¼ë¡œ 기여하겠습니다. ì•žìœ¼ë¡œë„ ë¬´ìš°ìˆ˜ 갤러리가 내딛는 걸ìŒê±¸ìŒë§ˆë‹¤ K-ARTì˜ ì´ì •표 ì—­í• ì„ í•  수 있ë„ë¡ ë”ìš± 노력할 것†ì´ë¼ë©° ê¸ì§€ 어린 í¬ë¶€ë¥¼ 전했다.

Exhibition Information



4ì›” 29ì¼(금) ~ 5ì›” 22ì¼(ì¼)
무우수 갤러리


Information


서울 종로구 ì¸ì‚¬ë™ê¸¸ 19-2, 와담빌딩 3-4F
+82 2 732 3690 / + 82 10 2945 5633
@mws_gallery_
mwsgallery2021@gmail.com
https://moowoosoo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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