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장烙畵匠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충북 보은 김영조 씨, 낙화장 보유자 인정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낙화장烙畵匠’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김영조金榮祚 씨를 보유자로 인정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은 종이, 나무, 가죽 등의 바탕소재를 인두로 지져서[烙] 산수화, 화조화 등의 그림[畵]을 그리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우리나라 낙화에 대한 기원은 조선후기 실학자 이규경李圭景(1788~1863)이 쓴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수록된 ‘낙화변증설烙畵辨證設’에서 찾을 수 있으며, 19세기 초부터 전북 임실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왔다. 낙화장 보유자로 인정된 김영조 씨는 현재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2호 낙화장 보유자로서, 1972년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낙화를 전승하고 있는 장인이다. 김영조 씨는 낙화유물을 포함한 다수의 동양화에 대한 모사를 통해 산수화·화조화 등 전통낙화에 대한 숙련도를 높여 왔으며, 전승공예대전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차례 수상함으로써 낙화의 전승에 이바지해왔다.


저자에 관하여

월간민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