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작가 ì œ3회 ê°œì¸ì „ – 행복ì´ëž€ 찻잎으로 ë–ì€ ë¯¼í™” 향기 우려내다

김연우 작가가 오는 10ì›” 10ì¼ ê²½ì¸ë¯¸ìˆ ê´€ì—서 ê°œì¸ì „ì„ ì—´ì–´ 그간 ìžìœ ë¡­ê²Œ, 한편으로는 간절한 마ìŒìœ¼ë¡œ 그려낸 지난 10ì—¬ë…„ì˜ ì‹œê°„ë“¤ì„ ì„ ë³´ì¼ ì˜ˆì •ì´ë‹¤. 행사를 앞ë‘ê³  ê°•ë¦‰ì— ìœ„ì¹˜í•œ ê·¸ì˜ ì°»ì§‘, 갤러리카페 ê²¸ë¦¬ì˜ ë¬¸ì„ ë‘드렸다.


겸리 김연우 작가가 오는 10ì›” 10ì¼ ì¢…ë¡œì— ìœ„ì¹˜í•œ ê²½ì¸ë¯¸ìˆ ê´€ì—서 ê°œì¸ì „ì„ ê°œìµœí•œë‹¤. 과거 2íšŒì˜ ì´ˆëŒ€ì „ì„ ì§„í–‰í•˜ê¸´ 했으나, ì´ë²ˆ 전시는 김연우 작가가 지난 10여년간 꾸려온 작품세계를 ì‚¬ì‹¤ìƒ ì²˜ìŒ ëŒ€ëŒ€ì ìœ¼ë¡œ ì„ ë³´ì´ëŠ” ìžë¦¬ë¼ëŠ” ì ì—서 뜻깊다. 오랜 기간 전통민화를 그려오다 최근 창작민화를 ì‹œìž‘í–ˆê¸°ì— ì—°í™”ë„, 책거리 등 전통 작품 ë¿ ì•„ë‹ˆë¼ ìƒˆë¡­ê²Œ 표현한 문ìžë„, 노안ë„, 녹피ë„鹿皮圖 등 ìž‘ê°€ì˜ ìƒìƒë ¥ì´ 깃든 ê·¸ë¦¼ë“¤ë„ ê°ìƒí•  수 있다. 서양화과 출신답게 í™”í­ ì† í•„ë ¥ë„ ì˜ˆì‚¬ë¡­ì§€ 않다. 김연우 작가가 í‰ì†Œ ì¡°ì„ ë§ê¸° 화가 ìž¥ìŠ¹ì—…ì˜ ê·¸ë¦¼ì„ ì¢‹ì•„í–ˆë˜ ë§Œí¼, 전시장ì—서는 í˜¸ë°©í•˜ë©´ì„œë„ íž˜ì°¬ 필치를 ì—¿ë³¼ 수 있는 문ì¸í™”í’ì˜ ê·¸ë¦¼ë¶€í„° 여성 íŠ¹ìœ ì˜ ì„¸ë°€í•˜ë©´ì„œë„ í™”ë ¤í•œ 색ê°ì˜ 그림까지 ë“œë„“ì€ ìž‘ì—… ìŠ¤íŽ™íŠ¸ëŸ¼ì„ íŽ¼ì³ë‚¼ 예정ì´ë‹¤. â€œë¯¼í™”ì˜ ë‹¤ì–‘ì„±ì„ ë³´ì—¬ì£¼ê³  ì‹¶ì–´ìš”. ì € 역시 한 가지 í‹€ì— ì–½ë§¤ì´ê¸°ë³´ë‹¨ ìžìœ ë¡­ê²Œ 그리고 ì‹¶ê±°ë“ ìš”.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로 ì„ ë³„í–ˆëŠ”ë° ë³´ëŠ” 사람들ì—ê²Œë„ ê·¸ë¦¼ë“¤ì´ íŽ¸ì•ˆí•˜ê²Œ 다가갔으면 합니다.â€
그저 머무르기보단 소위 ì¼ ë²Œì´ëŠ” ê²ƒì´ ì²´ì§ˆì´ë¼ëŠ” 호쾌한 천성 탓ì—, 김연우 작가는 현재 (사)한국민화진í¥í˜‘회 부회장, 구ì¸íšŒ 회장 등으로 활발히 활ë™í•˜ë©° 민화를 ì•Œë¦¬ëŠ”ë° ì£¼ë ¥í•˜ê³  있다. 한창 ë§¤ì§„í•˜ë˜ ì „í†µë¯¼í™”ë¥¼ 벗어나 창작민화를 시작한 것 역시 새로운 ì„¸ê³„ì— ëŒ€í•œ 호기심ì—서 ë¹„ë¡¯ëœ ì¼ì¢…ì˜ ë„ì „ì´ì—ˆë‹¤. 전형ì ì¸ ë„ìƒì„ 탈피해 모양ì´ë‚˜ 색ê°ì„ 변형하고, 글ìžì™€ ê·¸ë¦¼ì„ í•œë° ëª¨ìœ¼ëŠ” ê³¼ì •ì€ ë˜ ë‹¤ë¥¸ ì¦ê±°ì›€ìœ¼ë¡œ 다가왔다고.
“정해진 ë§¤ë‰´ì–¼ì„ ì—„ìˆ˜í•´ì•¼ 하는 전통민화와 달리 창작민화는 무엇ì´ë“  ì œ 마ìŒëŒ€ë¡œ í•  수 있다는 ì ì´ 매력ì ì´ì—ˆì–´ìš”. 사실 ì›ë³¸ì„ 그대로 재현하는 전통민화를 그릴 ì‹¤ë ¥ì´ ë‹¬ë¦¬ê¸°ë„ í•˜ê³ ìš”.(웃ìŒ)†그는 창작민화를 í•¨ì— ìžˆì–´ 전통민화를 숙지해야 한다는 ì ì„ ë§ë¶™ì˜€ë‹¤. 전통민화를 통해 ë¯¼í™”ì˜ í•µì‹¬ì ì¸ ì†ì„±ì„ 파악할 수 있고, ì´ë¥¼ 토대로 새로운 ìž‘ì—…ì„ í•  수 있다고 믿기 때문.

민화로 선물하는 꿈과 행복

겸리兼利, ‘모ë‘를 ì´ë¡­ê²Œ 한다’는 í˜¸è™Ÿì˜ ëœ»ì²˜ëŸ¼ 김연우 작가는 ë§Žì€ ì‚¬ëžŒë“¤ê³¼ 민화를 통해 í–‰ë³µì„ ë‚˜ëˆ„ê³ ìž í•œë‹¤. ì§€ì¸ë“¤ì—게 곧잘 민화를 선물하는 그는 민화가 ëˆ„êµ°ê°€ì˜ ê¿ˆ, í¬ë§ì´ ë˜ëŠ” ëª¨ìŠµì„ ë³´ë©° ì¼ì¢…ì˜ ì±…ìž„ê°ì„ ëŠë‚€ë‹¤ê³  한다. 20ë…„ê°„ ì „í†µì°»ì§‘ì„ ìš´ì˜í•˜ë©° 수시로 중국과 대만 등 차산지로 ì¶œìž¥ì„ ì˜¤ê°€ëŠ” ë°”ìœ ì¼ì • ì†ì—서ë„, ì‹œê°„ì„ ìª¼ê°œì–´ 치열하게 민화를 그리는 ì´ìœ ë‹¤. 김연우 작가는 그간 오ì¸íš¨, 송규태, 윤ì¸ìˆ˜, ê¹€ìƒì²  작가를 사사하며 ë°°ì›€ì„ ì´ì–´ê°€ëŠ” ì¤‘ì— ì–´ëŠë§ 스스로 ëˆ„êµ°ê°€ì˜ ìŠ¤ìŠ¹ì´ ë˜ì–´ ë¯¼í™”ìˆ˜ì—…ë„ ì§„í–‰ 중ì´ë‹¤. 채 ë¬»ê¸°ë„ ì „ì—, 김연우 작가는 í•œê» ë“¤ëœ¬ 목소리로 향후 민화 관련 ì¼ì •ì„ ìˆ ìˆ  꺼내놓았다. 11ì›” 21ì¼ ê²½ì¸ë¯¸ìˆ ê´€ì—서 구ì¸íšŒ 전시, 12ì›”ì—는 지산회 전시, ë‚´ë…„ ì´ˆ 강릉아트센터ì—ì„  ê°œì¸ì „, 내후년ì—는 (사)한국민화진í¥í˜‘회 공모전 수ìƒìž‘ ìˆœíšŒì „ì„ ê°•ë¦‰ì—서 개최할 예정ì´ë‹¤. “제가 있는 강릉만 하ë”ë¼ë„ 민화 보기가 쉽지 않아요. 언젠가 ë¯¼í™”ë°•ë¬¼ê´€ì„ ì„¸ìš°ê³  싶지만, íž˜ì´ ë‹¿ëŠ” 대로 민화 관련 행사를 ì—´ì–´ 지역 ë‚´ ë§Žì€ ë¶„ë“¤ì—게 민화를 알리고 싶습니다. ì´ëŸ° ë…¸ë ¥ë„ ë¯¼í™”ì¸ì˜ ì—­í• ì´ë¼ê³  ìƒê°í•˜ë‹ˆê¹Œìš”.†싱긋 미소지으며 건네는 차향처럼, 그가 ì„ ë³´ì´ëŠ” ë¯¼í™”ë„ ë§Žì€ ì´ë“¤ì˜ 가슴ì†ì— 스며드리ë¼.


글 문지혜 ê¸°ìž ì‚¬ì§„ ì´ì£¼ìš© 기ìž

ì €ìžì— 관하여

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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