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관화·민화 실기 교육자과정 총동문전 <10년을 담다>

새로운 10년을 그리며

어느 단체든 10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관화·민화 실기 교육자 과정 수강생들은 뜻깊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8월 특별기념전을 개최하고, 힘찬 새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글 문지혜 기자 사진 이주용 기자


예창 이문성 작가가 지도하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관화·민화 실기 교육자 과정 수강생들(이하 경민회)이 오는 8월 11일(수)부터 8월 17일(화)까지 경인미술관에서 수업 개설 10주년을 기념해 총동문전 <10년을 담다>를 개최한다. 1기부터 21기에 이르기까지 경민회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30여명의 회원들은 전시 타이틀에 걸맞게 그간 준비해 온 야심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래 지난해 3월 개최하려던 전시였으나 코로나19로 한 해 미뤄 여는 전시인 만큼 감회도 남다를 터, 우종숙 경민회 회장은 전시를 통해 경민회의 단합과 발전을 모색할 것이라 말했다.
“창립 10주년에 이르기까지 작품을 위해 매진했던 그 기나긴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년에 대한 각오를 굳게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해요.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전시에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9년 9월 첫 발을 내딛은 경민회는 현재 지도자나 프로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베테랑작가들이 대다수이다. 철저한 기본기와 뚜렷한 개성으로 전통, 창작을 막론하고 폭넓은 작품 세계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가 끝난 뒤에는 오는 9월과 10월, K-국제민화협회가 주최하는 미국 뉴욕 민화전에도 참여해 해외 순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손인환 전수조교는 회원 모두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원들은 미국이나 유럽 등 외국에서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해외에서도 민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반응이 뜨겁거든요. 모두가 최선을 다해왔으니 국내 10주년 기념전은 물론, 해외순회전도 성황리에 진행될 것이라 믿습니다.”

한국 전통美 널리 알릴 것

이문성 작가는 지난해 한얼문예박물관이 개최한 명인·명장 수여식에서 궁중장식화 명장(제2020-6호), 올해 (사)대한민국대한명인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대한명인(제06-062-01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통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으로 2009년부터 경기국제민화한류회(현 K-국제민화협회)를 설립하고 미국, 멕시코, 터키, 몽골 등 해외 곳곳에서 각종 전시와 민화 퍼레이드 등을 활발히 개최했으며 일찍이 온라인을 활용해 전국구 수강생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교육과 국내 전시에도 힘써왔다. 경민회 회원들은 그간 성심으로 지도해준 이문성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문성 교수님의 열정 어린 지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세계 어딜 내놔도 자랑스러운 작품들이지요. 한국미를 함축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과 행복을 나누고 싶어요.”

8월 11일(수)~8월 17일(화)
개막식 8월 11일(수) 오후 5시 30분
경인미술관 제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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