ê²½ë¶ëŒ€í•™êµ 대구캠í¼ìФ í‰ìƒêµìœ¡ì› – ì˜ˆìˆ ì  ê°ì„± 키우며 현대민화를 연구하다

최근 ì˜ë‚¨ì˜ 중심 ëŒ€êµ¬ì— (사)í•œêµ­í˜„ëŒ€ë¯¼í™”í˜‘íšŒì˜ ì´ì‚¬ë¥¼ ë§¡ê³  있는 ì´ì¢…ìž„ 강사가 ì§€ë„하는 ê²½ë¶ëŒ€í•™êµ 대구캠í¼ìФ í‰ìƒêµìœ¡ì› 현대민화 ê³¼ì •ì´ ì‹ ì„¤ë˜ì–´ ê´€ì‹¬ì„ ëª¨ìœ¼ê³  있다. ì´ê³³ì—서는 ì´ë¡ ê³¼ 실기를 병행한 민화êµìœ¡ ì‹¬í™”ê³¼ì •ì„ í†µí•´ 민화 작가를 육성하려는 움ì§ìž„으로 분주하다.


오늘날 ì¼ìƒ ì†ì—서 ì†ì‰½ê²Œ ë¬¸í™”ì˜ˆìˆ ì„ í–¥ìœ í•˜ë ¤ëŠ” ì‚¬ëžŒë“¤ì´ ëŠ˜ì–´ë‚˜ë©´ì„œ, 문화회관ì´ë‚˜ 문화센터 등 ì§€ì—­ì  ì°¨ì›ì—서 다양한 강좌가 마련ë˜ê³  있다. ë˜í•œ 최근 10여년 ì‚¬ì´ ë¯¼í™”ì— ëŒ€í•œ ëŒ€ì¤‘ì  ìˆ˜ìš”ê°€ 함께 높아져 체계ì ì¸ 민화êµìœ¡ì„ 확립하기 위한 대학 부설 í‰ìƒêµìœ¡ì›ì˜ 민화 ê³¼ì •ë„ ê¾¸ì¤€ížˆ 확대ë˜ëŠ” 추세ì´ë‹¤.
1996ë…„ì— ì„¤ë¦½ëœ ê²½ë¶ëŒ€í•™êµ í‰ìƒêµìœ¡ì›(ì›ìž¥ 오ìƒì—½)ì€ ëŒ€êµ¬Â·ê²½ë¶ì§€ì—­ 시민들ì—게 ì¼ê³¼ 학습, 여가를 융합한 ì¼ë°˜êµì–‘과정, 민간ìžê²©ê³¼ì •, 예술과정, 특별과정 등 다양한 í”„ë¡œê·¸ëž¨ì„ í†µí•´ 국제화, 개방화 ì‹œëŒ€ì— ì í•©í•œ íŠ¹ì„±í™”ëœ êµìœ¡ì„ 실시하고 있다. 지난 6ì›” 20ì¼ì— ê°œì„¤ëœ í˜„ëŒ€ë¯¼í™” ê³¼ì •ì€ ì¼ë°˜ì¸ì„ 대ìƒìœ¼ë¡œ ë¯¼í™”ì˜ ì´ë¡ ê³¼ 실기를 ì§€ë„하여 현대민화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ê°œì„¤ëœ ê°•ì¢Œì´ë‹¤. êµìœ¡ê³¼ì •ì€ í•œ 학기당 12주 3개월 과정(주당 2시간), ì¼ ë…„ì— ì—¬ë¦„Â·ê°€ì„í•™ê¸°ì˜ 8주 ê³¼ì •ì„ í¬í•¨í•œ 네 학기 ì´ 40주(80시간)로 구성ëœë‹¤. 9ì›” 5ì¼ì— 개강하는 2학기는 20명 ì •ì›ìœ¼ë¡œ 8ì›” 5ì¼ë¶€í„° 23ì¼ê¹Œì§€ 모집할 예정ì´ë‹¤.

난ì´ë„별 êµë³¸ì§‘ì„ í™œìš©í•œ êµìœ¡ì‹œìŠ¤í…œ

ê²½ë¶ëŒ€í•™êµ 대구캠í¼ìФ í‰ìƒêµìœ¡ì›ì€ 민화 ê³¼ì •ì´ ê°œì„¤ë˜ê¸°ê¹Œì§€ ì¼ì •기간 ê³¼ë„기를 겪었다. ê·¸ 후 (사)í•œêµ­í˜„ëŒ€ë¯¼í™”í˜‘íšŒì˜ ì´ì‚¬ë¡œ 활ë™í•˜ëŠ” ì´ì¢…ìž„ 강사가 백화ì ê³¼ ë¬¸í™”ì„¼í„°ì— ì¶œê°•í•œ ê²½í—˜ì„ ë°”íƒ•ìœ¼ë¡œ 민화êµìœ¡ì˜ 커리í˜ëŸ¼ì„ 보완하여 전문ì ì¸ 민화지ë„사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ëŠê»´ 현대민화 ê³¼ì •ì„ ê°œì„¤í•˜ê²Œ ë˜ì—ˆë‹¤ê³  한다.
“1ë…„ ê³¼ì •ì„ ìˆ˜ë£Œí•œ 수강ìƒì—게는 ê²½ë¶ëŒ€í•™êµ ì´ìž¥ëª…ì˜ì˜ 수료ì¦ì„ 발급하고, ìˆ˜ì—…ì‹œê°„ì— ë§Œë“  작품으로 (사)한국현대민화협회 부설 여여갤러리ì—서 ìˆ˜ë£Œì „ì„ ê°œìµœí•  계íšì´ì—ìš”. ë˜ í¬ë§ìžì— 한해서 급수별 êµë³¸ìˆ˜ì—…ì„ í†µí•´ ‘민화지ë„사’ 민간ìžê²©ì¦ì„ ì·¨ë“í•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â€
민화지ë„사가 ë˜ê³ ìž 하는 ì‚¬ëžŒì€ (사)한국현대민화협회가 주관하는 íŠ¹ê°•ì„ ì´ìˆ˜í•˜ê³ , (사)한국현대민화협회ì—서 ìžì²´ 제작한 민화êµìœ¡ìš© êµë³¸ì„ 중심으로 ì‹¤ê¸°ê³¼ì •ì„ ìŠµë“한 후 작품 제출, 전시 ë° ê³µëª¨ì „ 경력 ë“±ì„ ê²€ì¦í•´ 1~3ê¸‰ì˜ ìžê²©ì¦ì„ ì·¨ë“하면 ëœë‹¤. 민화지ë„사는 ê°ì¢… 문화센터와 복지센터, 대학 부설 í‰ìƒêµìœ¡ì› 등ì—서 êµìœ¡ì„ 수행할 수 있다. 물론 êµìœ¡ì›ì˜ 현대민화 과정ì—서 가장 중요시하는 ê²ƒì€ ìžê²©ì¦ ì·¨ë“ì´ ì•„ë‹ˆë¼ ì „í†µ 민화를 계승하여 í˜„ëŒ€ì  ê¸°ë²•ì— ë§žê²Œ 활용할 수 있ë„ë¡ ìž‘ê°€ì  ì „ë¬¸ì„± 강화를 ë•는 것ì´ë‹¤.
ì´ì¢…ìž„ 강사는 본 과정ì—서 ì‹¬ë„ ìžˆëŠ” ì´ë¡  수업과 ìˆ˜ê°•ìƒ ìˆ˜ì¤€ì— ë§žëŠ” 실기 ê³¼ì •ì„ ìš´ì˜í•œë‹¤. ê°•ì˜ ë‚´ìš©ì„ ì„¸ë¶€ì ìœ¼ë¡œ 살펴보면, 4주나 8주 단위로 분채와 한국화물ê°ì„ 사용해 수강ìƒë“¤ì—게 한 가지 í™”ëª©ì„ ìˆ™ë‹¬ì‹œí‚¨ë‹¤. 수강ìƒë“¤ì€ ì´ë¡  ìˆ˜ì—…ì„ í†µí•´ ë¯¼í™”ì˜ ê°œë… ì •ë¦½ê³¼ ì¡°í˜•ì˜ ìƒì§•ì  ì˜ë¯¸ë¥¼ ì´í•´í•˜ëŠ” 한편, 모란화병ë„, 문배ë„, ì—°í™”ë„, 화조ë„, ì–´í•´ë„, 화접ë„, ì±…ê°€ë„를 순차ì ìœ¼ë¡œ 그리면서 선묘와 ì±„ìƒ‰ì˜ ê¸°ì´ˆë¥¼ 다진다.
“수강ìƒì´ 그리려는 민화가 ì–´ë–¤ ì˜ë¯¸ë¥¼ 지니는지 ì „ë°˜ì ì¸ ì´í•´ë¥¼ ë•ê³ , 필요한 ë„구와 재료를 준비하여 본뜨기, 배경색 입히기, 밑바탕 작업 ë° ì±„ìƒ‰, 문양 넣기, 바림, 마무리 선치기 단계로 ë¨¹ì˜ ë†ë‹´ê³¼ 전통 ì•ˆë£Œì˜ ë°œìƒ‰ì„ ì¡°ì ˆí•  수 있ë„ë¡ ë°˜ë³µí•˜ì—¬ ì§€ë„합니다.â€

ì˜ˆìˆ ì  ê°ì„±ì„ 키우고 전문가로 ë°œë‹ì›€

현대민화 ê³¼ì •ì˜ ì—¬ë¦„í•™ê¸° 수강ìƒì€ 6명으로 구성ë˜ì—ˆìœ¼ë©°, 대부분 ê° ì§€ì—­ì˜ ë¬¸í™”ì„¼í„°ì—서 ê¸°ì´ˆë°˜ì„ ìˆ˜ë£Œí•œ 30~40대 여성들ì´ë‹¤. ì´ ê°€ìš´ë° ì˜¬í•´ 서예문ì¸í™”대전, ì˜ë‚¨ë¯¸ìˆ ëŒ€ì „ ê°™ì€ ê³µëª¨ì „ì—서 수ìƒí•œ 수강ìƒë“¤ë„ 있어 ê·¸ ìˆ˜ì¤€ì„ ì§ìž‘ì¼€ 한다. ì´ì¢…ìž„ 강사와 ì¸ì—°ì„ 맺고 민화를 ë°°ìš´ì§€ 5년째가 ë˜ì—ˆë‹¤ëŠ” 장윤선 수강ìƒì€ 실기 위주로 êµ¬ì„±ëœ ë¬¸í™”ì„¼í„°ìˆ˜ì—…ì— ë¹„í•´ 체계ì ìœ¼ë¡œ ì´ë¡ ì„ 학습할 수 있어 강좌를 신청하게 ë˜ì—ˆë‹¤ê³  했다.
“저는 ë¬´ì—‡ì„ ë°°ìš°ë“  커리í˜ëŸ¼ë§Œí¼ 수업분위기를 중요하게 ìƒê°í•´ìš”. 특히 민화는 오랜 시간 ì •ì„±ì„ ë“¤ì—¬ 완성해나가는 그림ì´ê¸° ë•Œë¬¸ì— ë” ê·¸ëŸ° 것 같습니다. 그런 ë©´ì—서 ì„ ìƒë‹˜ì€ íƒì›”한 중재ìžì´ìž ì§€ì›ìž ì—­í• ì„ í•˜ê³  계시죠. 수강ìƒë“¤ì´ 그림ì—ë§Œ 몰ë‘í•  수 있ë„ë¡ ê¶‚ì€ì¼ë„ 마다하지 않으니까요. ë¯¼í™”ì˜ ê¸°ë²•ì ì¸ ë©´ì—ì„œë„ ë§žê³  틀리는 ê²ƒì„ ì•Œë ¤ì£¼ì‹œê¸°ë³´ë‹¤ 저마다 표현하고 ì‹¶ì€ ì„ ì´ë‚˜ ìƒ‰ì´ ìžˆìœ¼ë©´ ì§ì ‘ 시ë„í•´ë³´ê³  스스로 ê·¸ë¦¼ì— ì–´ìš¸ë¦¬ëŠ”ì§€ 깨닫ë„ë¡ ê°€ë¥´ì¹˜ì‹œëŠ”ë°, ì´ëŸ° ê³¼ì •ì„ ëª‡ 번 거치다보면 ìžì—°ìŠ¤ë ˆ ì„ ìƒë‹˜ì˜ ì•ˆëª©ì„ ë¯¿ê³  따르게 ë˜ë”ë¼ê³ ìš”.â€
ì´ì¢…ìž„ ê°•ì‚¬ì˜ í™”ì‹¤ê³¼ í‰ìƒêµìœ¡ì›ì„ 오가며 í˜„ëŒ€ë¯¼í™”ì— í‘¹ë¹ ì ¸ìžˆë‹¤ëŠ” ì´í¬ìˆ™ 수강ìƒì€ ì„ ìƒë‹˜ì˜ 힘 있고 강렬한 ë¶“í„°ì¹˜ì— ë§¤ë£Œë˜ì–´ í‰ìƒêµìœ¡ì›ì—서 십장ìƒë„처럼 대작 ìœ„ì£¼ì˜ ê·¸ë¦¼ì„ ì‹œë„í•´ë³´ê³  싶다고 했다.
â€œìƒ‰ì˜ ì±„ë„와 ëª…ì•”ì„ í‘œí˜„í•˜ë‹¤ë³´ë©´ ‘ì´ì¯¤ì—서 마ì³ì•¼ 하나, ë” í•´ì•¼ 하나’ ê³ ë¯¼ë  ë•Œê°€ ë§Žì•„ìš”. ì œ 나름대로 민화를 창작할 때는 ë” ì–´ë µì£ . 그럴 때 ì„ ìƒë‹˜ì€ 하고 ì‹¶ì€ ì£¼ì œì— ëŒ€í•´ì„œ ë³¸ì„ ì—°êµ¬í•´ë³´ë„ë¡ ì´ëŒê³ , 현대ì ì¸ ê°ê°ì— 맞게 여러 가지를 제안해주시는 편ì´ì—ìš”.â€

í•œêµ­ì˜ ì •ì‹ ì„±ì„ ë‹´ì•„ë‚´ëŠ” 현대민화 연구

(사)í•œêµ­í˜„ëŒ€ë¯¼í™”í˜‘íšŒì˜ ì†Œì† ìž‘ê°€ë“¤ì€ ëŒ€êµ¬ ì§€ì—­ì„ ê¸°ë°˜ìœ¼ë¡œ 우리민화연구소, ìƒì¸ë™ 민화ì›, ìˆ˜ì„±ëŒ€í•™êµ í‰ìƒêµìœ¡ì› 등 여러 ê³³ì—서 민화강좌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애당초 민화êµìœ¡ìš© êµë³¸ì„ 제작한 ì´ìœ ë„ 협회 회ì›ë“¤ì˜ 문화센터 ì¶œê°•ì´ ëŠ˜ì–´ë‚˜ìž ì–´ë””ì—서든 현대민화 ìˆ˜ì—…ì„ ì—°ê²°í•´ì„œ 배울 수 있ë„ë¡ í•˜ê¸° 위해서였다. êµìœ¡ì˜ ê¸°ì¤€ì„ ë§Œë“¤ì–´ ë‹¤ë…„ê°„ì˜ ë…¸í•˜ìš°ë¥¼ ì¶•ì í•˜ê³  보급하는 ê²ƒì€ ì „í†µì˜ ê³„ìŠ¹ ë° í™œìš©ê³¼ ì§ê²°ë˜ëŠ” 부분ì´ë©°, ì´ì¢…ìž„ 강사가 강조하는 것ì´ê¸°ë„ 하다.
“ì´ë¡ ê³¼ ì‹¤ê¸°ì˜ ê¸°ë³¸ê¸°ê°€ 갖추어진 ìƒíƒœì—서 ì°½ìž‘ì„ í•˜ëŠ” 것과 그렇지 ì•Šì€ ê²ƒì€ ë§¤ìš° 다릅니다. ìžì¹« 민화가 아닌 ê·¸ë¦¼ì„ ì°½ìž‘ì´ë¼ê³  내세울 ìˆ˜ë„ ìžˆëŠ” 것ì´ì£ . ë¶“ì„ ìž¡ê¸° ì „ì— ì „í†µë¯¼í™”ê°€ 그려지게 ëœ ë°°ê²½ê³¼ ì›ë¦¬ë¥¼ ì´í•´í•´ì•¼ 민화다운 민화를 그릴 수 있다고 봅니다.â€
ì´ì¢…ìž„ 강사는 앞으로 형태가 ê°„ì†Œí™”ëœ ìŠ¤íƒ€ì¼ì´ë‚˜ 현대ì ì¸ ê³µê°„ì— ì–´ìš¸ë¦¬ëŠ” ë°”íƒ•ìƒ‰ì„ ì—°ì¶œí•˜ê³ ìž ë³„ë„로 ë³¸ì„ ìž‘ì—…í•˜ì—¬ ìˆ˜ì—…ì— í™œìš©í•˜ê³ , 학기별로 재료학ì´ë¼ë“ ê°€ 색채학처럼 주제를 정해서 민화 ì´ë¡ ì„ 정리하며 기초와 심화를 아우를 수 있는 êµìœ¡ê³¼ì •으로 계íší•˜ê³  있다고 ë§ë¶™ì˜€ë‹¤. ê²½ë¶ëŒ€í•™êµ 대구캠í¼ìФ í‰ìƒêµìœ¡ì›ì˜ 현대민화 ê³¼ì •ì€ ë‹¨ìˆœížˆ ì¦ê¸°ëŠ” 것ì—서 ë” ë‚˜ì•„ê°€ ì¸ìƒ ì œ2ë§‰ì„ ì¤€ë¹„í•˜ë©° 전문 민화 작가로 성장하려는 ì‚¬ëžŒë“¤ì„ ìœ„í•´ ì˜¤ëŠ˜ë„ ë¬¸ì„ í™œì§ ì—´ê³  있다.


글 강미숙 ê¸°ìž ì‚¬ì§„ ì´ì£¼ìš© 기ìž

ì €ìžì— 관하여

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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