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소식


경매회사 코베이옥션, 제228회 <삶의흔적 반올림#9> 성료

2019년 창립 20주년 맞은 코베이옥션

(주)코베이옥션(대표 김민재)이 오는 1월 23일 종로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제229회 삶의흔적 경매를 개최한다. 특히, 2019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존 (주)코베이에서 (주)코베이옥션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경매시장의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기존 전적, 고문서, 양장고서, 근현대사자료에 집중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경매 강화, 근현대회화, 조각, 오브제, 보석, 서양 앤티크 등 다양한 품목의 물품을 출품 받고 있다.

보물급 자료 <예념미타도량참법> 2,600만 원 낙찰!

2018년 12월 19일, (주)코베이옥션(이하 코베이옥션) <삶의흔적 반올림#9> 경매에는 총 23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희귀 불경을 비롯한 전적, 고문서, 양장고서 등이 치열한 경합 끝에 새 주인을 찾았다.
보물 제949호와 동일한 서지적 특징을 갖춘 희귀 불경 <예념미타도량참법禮念彌陀道場懺法>은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세종과 세조 등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간행한 불교 의식집으로, 초간본은 1474년에 간행되었다. 이 책은 일반 사찰에 널리 퍼지지 않았으며, 1503년에 해인사에서 다시 간행하여 현재 해인사 대장경판에 포함되어 있다. 왕실에서 주관하였기 때문에 글을 쓴 사람, 그림을 그린 사람은 물론이고 목판에 새기는 작업을 한 사람 모두가 일류 기술자인 조선 전기 최고 수준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보물로 지정된 것보다 상태가 양호해 경매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이 작품은 경매 시작가 1,500만 원을 훨씬 뛰어넘은 2,600만 원에 낙찰됐다.
또한, 1451년 전라도 화암사 개판 <불정심관세음보살대다라니경佛頂心觀世音菩薩大陀羅尼經>은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수진본袖珍本의 크기로 제작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시작가의 3배에 가까운 1,400만 원에 낙찰되었다.
한편, 코베이옥션은 1999년 설립됐으며 전적, 고서적, 시집, 교과서, 사진, 만화책, 미술품 등 월 평균 45만 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대중 경매 사이트이다. 누구에게나 열린 경매로 회원가입 후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는 코베이옥션의 대표 오프라인 행사인 <삶의흔적> 경매가 열린다. <삶의흔적>은 매월 회원들의 물품을 출품 받아 전문위원과 코베이옥션의 검수에 의해 최종 물품 선정 후 경매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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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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