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모여재도 다섯 번째 이야기

도 1. 감모여재도, 가회민화박물관 소장

▲도 1. 감모여재도, 가회민화박물관 소장

감모여재도

우리 민화에는 인류 문명이 시작한 이래의 사상과 종교 그리고 예술이 담겨 있다. 그러나 광활한 스펙트럼을 가진 인류의 조형예술품을 다루고 있기에 접근이 쉽지 않다. 감모여재도 채색분석을 통해 민화에 담긴 미지의 세계를 탐구해보자.

‘아직도 감모여재도를 계속 연재하고 있는가’ 하고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5회를 감모여재도에 할애할 정도로 중요한가? 필자가 감모여재도에 열광하는 까닭은 감모여재도에서 다른 화목畵目에서는 볼 수 없는 놀라운 영기문이 다수 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명해야 할 주제들이 많은데 바로 감모여재도에서 그 정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놀라는 것이다. 제사와 관련 있는 이러한 그림들을 과연 민화라 부를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도 연재를 계속하는 까닭은 <민화양식>을 띠고 있어서다. 참으로 놀라운 그림들이다. 민화는 내 학문 여정에 엄청난 활력소를 주고 있다.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사람들은 아직도 무슨 영문인지 모른다. 민화가 너무도 광활한 스펙트럼을 가진 인류의 조형예술품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아무리 쉽게 설명하여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까닭이다.
우선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상식’을 일단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지도 않으니 무엇인지도 모를 조형들이 너무도 많은데 민화는 그런 조형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니 물론 조형들의 이름도 없어서 필자가 만든 용어가 ‘영기靈氣-영기문靈氣文-영기화생靈氣化生’이란 필자의 이론 체계다. 그동안 몰랐던 동서 조형예술의 세계다. 그러므로 필자의 연재는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낯설어서 그럴 뿐이다. 지금 여러분과 필자는 미지의 영역 세계를 탐험하고 있는 것이다. 그 미지의 세계는 얼마나 높고 광활한지 모른다. 필자는 그 미지의 세계를 매일 매일 조금씩 탐험하여 인류의 가능성을 회복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탐험의 길은 험난하며 언제 끝날지 모른다. ‘한국의 민화’라는 그림들은 인류의 문명이 시작한 이래의 사상-종교-예술을 흠뻑 담아왔던 것이다.

영기화생론으로 바라본 감모여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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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룰 민화는 가회박물관 소장 <감모여재도>이다. (도 1)이미 널리 알려진 그림이다. 필자의 이론을 모르는 분들은 그림에서 사당과 소나무, 그리고 제사상과 위패만이 눈에 띌 것이다. 그 밖의 조형들은 보이지 않는다. 그 보이지 않는 조형들을 하나하나 분석해 보기로 하자. 우선 밑에서부터 살펴보기로 한다. 그림을 밑으로부터 살피는 원리는 불화佛畵에서 깨달은 것이다. 영기화생할 때에는 중요한 존재가 바닥의 물, 영화된 물, 혹은 대생명력으로부터 화생하기 때문이다. 화생이란 말은 성스러운 탄생을, 즉 초자연적 탄생을 의미한다. 즉 조상신祖上神이 영기라는 영화된 생명력, 혹은 초자연적 생명력으로부터 부활하는 것을 뜻한다. 작은 우주를 상징하는 사당에 부활하여 현신하는 것을 뜻한다. 그 조상신에게 경배하기 위하여 사당도 혹은 감모여재도를 그린 것이다.
이 그림 밑부분은 사당祠堂 건축의 기단이 있다. 즉 조상의 영혼인 신神이 머물고 있는 신전神殿 건축의 기단이다. 돌로 쌓은 기단으로 모두가 알 것이다. 그러나 그 돌들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육각형의 형태가 대부분이다.(도 2-1) 육각형은 물의 구조다. 예부터 장인들은 물을 육각형으로 표현했다. 어떻게 알았는지는 밝히려고 많은 시간을 허비하여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나라는 삼한시대부터 그런 표현을 했으며, 삼국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많은 작품에 표현하여 만물생성의 근원으로 삼았다. 그 예를 여기서는 일일이 들지 않겠다. 그러므로 조상신이 계신 사당은 영화된 물, 혹은 정화된 물, 혹은 성화된 물[靈水, 淨水, 聖水]에서 초자연적으로 나타나므로 ‛영기화생한 사당’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영기라는 말은 우주에 충만한 대생명력을 말하는데 필자의 이론체계에서 말하는 영기靈氣는, 즉 신령스러운 기운을 가리킨다. 채색분석해 보면 더 잘 알 수 있다.(도 2-2) 그러나 다시 그림 전체를 자세히 살펴보면 전체 배경이 사격자문斜格子文이다. 무슨 벽지壁紙같은 것이 있는가 하고 지나치고 말지만, 이 작품 전체를 영기화생시키는 가장 중요한 영기문이다. 무수한 마름모꼴 모양 안에 점이 3개, 4개, 혹은 5개가 점으로 찍어져 있다. 어느 경우든 ‘무량보주’다. ‘무량보주’는 필자가 찾아낸 가장 중요한 강력하고 아름다운 영기문의 조형으로 그로 말미암아 세계의 조형예술품의 비밀을 찾아낼 수 있었다. 무량보주를 찾아낸 길고 복잡한 과정은 여기에서 다룰 수는 없다. 그저 단순히 우주에 가득 찬 영기를 보주 세 개, 네 개 혹은 다섯 개로 압축하여 표현한 것이라고 기억해 두기 바란다. 그러므로 이 그림의 전체 배경은 무량한 보주로 가득 차 있음을 이처럼 표현한 것이어서 가장 중요하다. 이로 인해 그림 전체, 좀 더 좁혀 말하면 사당이란 건축이 화생하고 있다. 그 다음 그 무량보주 위로 소나무 사이로 조금 보이는 물 흐르는 모양의 영기문이 있다.(도 3-1) 필자가 녹색과 붉은 색으로 다시 채색분석한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 그 중심들에는 제1영기싹이 있어서 제1영기싹 영기문들을 길게 전개시킨 것임을 알 수 있다.(도 3-2) 원래는 전체에 흘러야 하나 그 더 근본적인 무량보주 때문에 일부에서만 보이므로 바탕의 영기문은 이중二重으로 중첩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만물이 화생하는 우주목, 소나무와 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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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또 하나의 장치가 있다. 소나무다. 누가 보든 소나무다.(도 4-1) 그러나 자세히 보면 솔잎 한 다발, 즉 한 뭉치마다의 중심에 각각 제1영기싹이 있으며 그 강력한 영기문에서 다시 영기가 짧은 직선들로 부채꼴 모양으로 발산하면서 뻗쳐나간다.(도 4-2) 마치 보주에서 사방으로 영기문이 발산하는 모양과 같다. 제1영기싹이 보주라는 것도 오랜 세월 걸려 찾아낸 진리다. 이 역시 간단히 설명하기 어려우나 필자의 글을 정독하다가 보면 차츰 알게 될 것이다. 필자는 고고학에서 ‘굽은 곡’[曲玉]이라고 부르고 있는 용어로, 일본 용어를 한국어로 고친 아무 의미 없는 용어다. 마치 귀면鬼面을 도깨비라고 한국어로 바꿔 부르는 것과 같이 아무 의미가 없으며 혼란만 부추길 뿐이다. 그 곡옥이 바로 제1영기싹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 굽은 옥이라는 것이요, 그 형태가 바로 용의 탄생의 첫 모습이라는 것을 증명하여 논문으로 쓴 바 있어서 이 그림에서 소나무는 소나무가 아니고 우주목이며 보주목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용이란 보주의 집적이기 때문에 수많은 문제들이 풀린다. 바로 이 ‘보주목=우주목’에서 역시 만물이 화생한다. 고대 문명에서 몇 가지 예를 훗날 보여드리기로 한다. 그 다음 장치는 만병이다.(도 5-1) 주목해야할 것은 왼쪽에 있는 만병에서 나오는(꽃은 꽂아 놓은 것이 아니다) 영기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영기꽃은 보주를 발산하는 꽃으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모란이 아니다. 즉 모란을 꽂아 놓은 꽃병이 아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이 만병에서 발산하는 보주라는 인식을 게을리하면 한 치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이미 여러 번 모란은 모란이 아니라고 증명하여 왔는데 앞으로 좀 더 납득할 수 있는 증거 작품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채색분석해 보기로 한다.(도 5-2) 위로 올라갈수록 줄기가 현실에서 볼 수 없는 형태를 띠며 꽃봉오리같이 보이는 것은 바로 보주이며 양쪽으로 제1영기싹 모양이 발산하는 모습이지 꽃받침이 아니다. 향하여 오른 쪽에 있는 만병은 누구나 연꽃이라 부르겠지만, 이 연꽃 역시 연꽃이 아니다.(도 6-1) 채색분석해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도 6-2) 우선 만병에서 나오는 오른쪽 형태는 연꽃에서는 볼 수 없는 제1영기싹 영기문이다. 연잎도 자세히 보면 중심의 보주로부터 양쪽으로 제2영기싹 영기문이 연이어 발산하는데 그 갈래 사이에서 점으로 표현한 보주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그 뒤로 연꽃이 있는데 바로 그 강력한 연잎에서 발산하는 강력한 영기문이다. 그 연꽃모양의 오른쪽으로 역시 제1영기싹 영기문이 발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큰 제3영기싹! 만물생성의 근원인 제1, 제2, 제3영기싹들이 발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봉. 역시 연봉이 아니고 보주다! 역시 만병에서 무량한 보주가 발산하는 광경이다. 이 양쪽에 배치된 만병에서 ‘우주목=보주목’이 솟아나는 것으로 만물이 바로 이 ‘우주목=보주목’에서 화생한다.

차례상과 사당에 피어나는 보주와 영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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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제사상과 차림이다.(도 7-1) 흔히 제사상은 바닥에 있는데 이 그림에서는 영화된 물을 상징하는 기단부 위에 놓여 있으니 제사상의 영기화생이다. 채색분석해보기로 한다.(도 7-2) 제사상의 아래 부분을 보면 영기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상眼象이 아니고 영기창靈氣窓으로 상 아래는 우주의 공간이다. 그러므로 그 제사상 아래 부분에도 사격자문 안에 무량한 보주가 있는 것을 그려 넣어야 하는데 화가는 실수로 빠트려서 필자가 그려 넣었다. 상다리가 제1영기싹으로 되어있으니 제사상도 영화되어 있다. 차림들을 화생시키기 위해서는 제사상을 영화시켜야 한다. 그런데 뒷다리는 원래 보이지 않는 것인데 양쪽에 역시 제1영기싹으로 표현했다. 이것은 역원근법逆遠近法으로 그렸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런데 제사상 위 부분에서 향로와 향합 등은 채색분석에서 생략했는데 그것은 매우 중요한 영기문을 충분히 보여주기 위함이다. 앞서 나무의 목리문木理文을 영기문으로 삼았다고 했는데, 이 그림에서 그것을 증명해 주지 않는가! 몇 개의 보주들을 배치하고 그 보주에서 각각 역동적이 영기문들이 유려하게 소용돌이치고 있다. 일종이 태극모양이다. 그 소용돌이치는 상에서 만병이 셋 화생한다. 양쪽에는 유자와 씨방이 보이지만 모두 보주들을 부여함으로써 보주의 집적을 가리킨다. 즉 사발이나 접시 모양도 만병이다. 그러므로 이런 만병이기 때문에 보주가 무량하게 발산하는 것이다. 중앙에 또 하나의 만병이 있다. 다리는 복숭아 모양이다. 이로써 복숭아는 복숭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예를 더 하나 찾아낸 셈이다. 그 만병에서 연꽃이 만발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꽃잎마다 둥근 보주가 은근히 표현되어 있다. 그 영기꽃=보주꽃에서 위패가 화생하는데 즉 조상신이 화생한다. 마지막으로 사당이라는 건축을 보자. 궁월의 정전 같은 중층重層 건물건축으로 굉장한 사당이다. 실제로 이런 사당은 없다. 이렇게 중층에 화려한 사당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부터 사당치레란 말이 있다. 즉 사당을 보기 좋게 꾸미는 일을 말한다. 못살고 못 먹어도 사당만은 호화롭게 치장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사당치레하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는 속담도 생겼다. 즉 사당 겉치레만 하며 돌아다니다가 사당에 두는 신주를 개한테 물려 보냈다는 뜻으로, 겉치레만 지나치게 하다가 그만 중요한 것을 잃어버림을 이르는 말이다. 실제로 유교의 이념과 위배되지만 상상으로 효도하며 이런 호화스러운 중층 사당을 그린 것이다. 지붕의 용마루와 추녀마루는 앞서 소개한 감모여재도와 마찬가지로 중층 모두 영기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래층의 공포부를 살펴보자.(도 8-1) 단순화된 공포 사이의 포벽包壁 사이의 공간에는 흔히 여래좌상이나 만병을 그려 넣는데, 이 그림에는 모란 모양이 그려져 있다. 모란을 이런 곳에 표현할 리 없다. 채색분석해보면 앞서 만병에서처럼 꽃잎마다에 보주가 표현되어 있어서 ‛영기꽃=보주꽃’임을 알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잎 모양 영기문이 사방으로 발산한다. 잎모양 영기문은 하나는 단순하고 다른 하나는 붕긋붕긋하여 반복을 피했다. 그리고 원래는 단순화된 공포들 양쪽에서 각각 영기문이 발산해야 하나 영기꽃 때문에 맨 가의 두 공포의 바깥 쪽으로만 제3영기싹 영기문이 발산하고 있다.

보주로 귀결되는 감모여재도

사당 건축 안에 조상신이 계신 것은 사찰건축 안에 여래의 존재와 궁궐건축 안의 왕의 존재와 같다. 여래와 왕은 모두가 보주의 집적이어서 무량한 보주가 발산하는데 이 또한 이 한정된 글에서 모두 다룰 수 없다. 앞서 살펴본 감모여재도에서는 지방紙榜의 주인공으로부터 보주가 발산하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연속적인 보주의 발산은 가히 극적이다. 화면 전체의 사격자문 안의 무량한 보주들, 흘러가는 제1영기싹 영기문, 소나무의 영기문, 만병에서 연이어 나오는 보주들, 차례상에서 본 보주와 영기문, 사당건축의 갖가지 영기문들. 이상 살펴 본 것처럼 감모여재도는 조형의 모든 주제가 보주로 귀결한다. 얼마나 용의주도한 계획이며 놀라운 조형들인가. 민화가 아니면 이렇게 자유분방하고 과감하게 영기문들을 표현할 수 없었으리라.
감모여재도의 양식은 민화양식이지만 도상은 너무도 다양하여 흥미롭기 그지없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도상들은 모두 다르며 지금까지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조형들이다. 처음 보는 조형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조형은 역시 눈에 보이 않는 법이다. 그러므로 이름도 없고 상징도 읽을 수 없다. 필자가 조형언어를 해독하기 시작한지 15년째다. 그런 과정에서 이른 바, 민화에서 가장 감동을 받고 있다. 가장 최고도의 상징을 띠고 있고 필자의 영기화생론을 더욱 뒷받침하는 조형들을 수없이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건축이 있고, ‛우주목=보주목’이 있고, 만병滿甁이 있으며, 제사상의 영화된 형태가 있으며, 보주 밥상이 있는데, 바닥이나 배경에 영기문靈氣文이 바탕을 이루어 화면 전체를 화생시키고 있는 장대한 광경이 있으나, 그 주제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다. 필자는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한국건축역사학회에서 다섯 번 발표하여 건축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고, 건축에서 우주목의 역할과 기능을 처음으로 밝혔으며, 만병의 개념을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올바로 정립하여 꽃병을 모두 만병으로 해석하여 건축의 본질적 개념을 다시 정립해야할 정도로 중요함을 깨달았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개념은 보주寶珠이다. 그동안 민화를 다루면서 심혈을 기울인 것은 보주에 대해서다. 보주의 개념은 그만큼 이해하기도 어렵고 본질을 파악하는데 오랜 세월이 걸린다. 그동안 전혀 보이지도 않았고 무엇인지 알 수 없었던 조형들이 가득 찬 민화의 세계를 필자는 가슴 설레는 탐험을 계속하고 있다.
여러분, 민화를 그리며 민화를 창작하려면 우선 민화의 본질과 표현원리를 알아야 한다. 만일 여러분 가운데 민화를 창작할 분은 민화에 대한 공부를 깊이 해야 한다. 민화를 모사하는 것은 창작의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지 목적이 될 수 없다. 그리고 민화를 창작하려면 민화에 나타난 조형원리를 파악해야 가능하다. 지금 일향연구원에서는 민화를 강의하고 있는데 매번 새로운 진리를 찾아내고 있다.

 

글 : 강우방(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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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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